당신은 한번쯤 조용히 시간을 내어 마음을 살피며
“나는 지금 좁은 길을 가고 있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마지막은 어떠할까?”
하고 자문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인생살이가 너무 바쁘고
세상의 관심거리에 빠져서 미처 생각치 못하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 일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 않거나
게을리하고 회개치 못한채 끝까지 구원을 붙들지 못하고
결국 죄 가운데서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거짓 소망으로 당신의 영혼을 즐겁게 하지 마십시오!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뜨거운 첫사랑의 경험을 잊지 마십시오!
지금 당신의 삶을 뒤돌아 보십시오.
점검해 보십시오!
지금까지 내 마음의 중심이 온전하게 하나님 앞에 바로 서있는지
아니면 헛된 세상의 쾌락과 영화가
당신의 입술에서 쓰디쓴 열매로 변하지 않았는지...
그 채울 수 없는 공허함!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당신에게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당신의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이 능히 앞으로의 삶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비록 당신이 지금까진 방탕하였을지라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어 오랫동안 그분을 떠나 살았을지라도...
그분은 당신을 다시 맞아 주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생명을 얻도록 도우십니다.
당신이 그분을 끝까지 붙들고 나아가기만 하면,
그리스도께서는 기꺼이 당신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죄악을 즐기고 섬김에서 당신은 무슨 유익을 발견하십니까?
육신과 마귀를 섬김에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그것에서 당신이 받을 보수는 빈약한 보수가 아닐까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향해 이렇게 외치십니다.
“오! 돌이키라, 돌이키라, 어찌하여 죽고자 하는가!”
당신은 죄에 대한 찔림과 양심의 가책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
당신은 많은 목적을 가졌으며, 많은 희망을 가졌었으나,
그것은 당신에게 만족과 성취감을 가져다 주지 못했습니다.
다시 그리스도께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정말 당신의 마음이 돌이켜져서
생명을 얻고자 하는 깨달음으로 감화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릇된 길에 그냥 버려 두시지 않도록
그분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요!
하나님과 다투고 그분의 호소를 저항하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내 죄를 다시 사유하여 주시고
나를 당신의 앞에 나오도록 용서해주실까? 하는 생각을 갖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끝까지 구원하기 위하여 나서십니다.
당신이 그분을 배반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분은 당신을 찾으러 나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을
늘 기꺼이 받아주시고 용서해주십니다.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 방황하고 계십니까?
죄악의 열매를 먹으려 하다가
결국 그것이 당신의 입술에서 재가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까?
그리고 혹시 당신은 탕자처럼 모든 재산을 다 허비해 버리고,
일생의 계획이 다 수포로 돌아가 소망이 끊어진 채
외롭고 쓸쓸하게 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오랫동안 당신에게 속삭였으나 당신이 듣기를 원치 않던
다음의 음성이 다시 분명하고 똑똑한 어조로 그대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미 2:10).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십시오!
당신은 그리스도께 나갈 수 없다고 속삭이는 사단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그 미혹의 속삭임에 넘어가
주님께로 회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결코 그리스도께로
다시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사단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버릴 수 있다고 말하십시오!
다윗의 기도가 당신의 기도가 되게 하십시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시 51:7).
이제 일어나서 당신의 하늘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오십시오!
만일 당신이 회개하고 그분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디딘다해도
그분은 재빨리 무한하신 사랑의 팔로 당신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분의 귀는 통회하는 사람의 부르짖음을 듣기 위해 열려 있습니다.
기도가 아무리 더듬거리고
눈물을 아무리 은밀하게 흘릴지라도 그분은 다 아시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무리 미약할지라도
하나님의 성령이 마중 나가지 아니하시는 때는 없습니다.
당신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죄로 더럽혀진 옷을 당신에게서 벗기실 것입니다.
스가랴서에 나오는 아름다운 비유의 얘기처럼,
주님께서는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옷”(사 61:10)으로 당신을 입히실 것이며
의의 겉옷으로 입히실 것입니다.
“너희가 양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시 6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