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전에 창조된 천사들 중
1/3 의 천사들이 하나님께 반역해서 타락한 천사가 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그 타락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봤을텐데
어떻게 하나님께 반역적인 마음을 품게 됬는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게 되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지 않나요 ???
뭔가가 이상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본다고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셨듯이 아담도 하나님과 교제하였지만 반역하였습니다. 이스라엘백성도 광야에서 수많은 하나님의 이적을 보았지만 적지않은 수가 우상숭배를 하고 반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나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지금 이세상 사람들앞에 어떤 식으로든 모습을 나타내어 인류가 '신이있나없나' 하는 의문을 종결짓는다해도 그런 하나님은 나는 섬기지 않겠다며 돌아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3:19-20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아담도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고 사랑했으나 거역했습니다. 물론 사탄의 꾐에 넘어간 것도 있지만 본인의 책임이 더 큽니다. 사춘기 학생이 나쁜 친구들의 꾐에 빠져서 큰 잘못을 범해 퇴학조치를 당하면 그 친구가 아닌 본인의 책임인 것과 같습니다. 악한 천사 1/3도 사탄의 꾐에 넘어가서 하나님을 거역했기에 사실은 사탄부터 왜 그렇게 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에 대해선 이미 성경문답에서 다뤘기에 아래의 두 글을 참조하십시오.
사탄은 언제 어떻게 생겼나요?
하나님은 왜 사탄의 활동을 허용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