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노래하는 물고기 이야기

조회 수 549 추천 수 29 2012.09.17 06:10:40
1980년 중반에 샌프란시스코 만의 북쪽 끝에 사는 주민들이 해안으로 부터 들려오는 이상한  웅웅거리는 소음에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7월과 8월중에 그 이상한 소음은 해가 진후부터 시작하여 해가 뜨는 시간까지 계속되었다.  보우트집에 사는 사람들은 이 소음으로 인하여 수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황하고 피곤해진 시민들은 이 소음의 진원지를 찾기시작했다. 이 해안 바닥의 정교한 소리지도가 만들어 졌다. 그 지역의 하수도 처리 시설은 관련이 없다고 판단되었다. 육군 엔지니어 군단에 의해 운영되는 연구소도 연관이 없다고 결론지어졌다. 모든 것들이 제외되었지만 그 소음은 긴 밤동안 계속되었다.

마침내 생물학자들이 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머지않아 노래하는 물고기로 알려진 두꺼비 물고기가 그 소음의 주범임이 밝혀졌다. 이 웅웅거리는 소음은 사실 짝짓기를 위해 암컷을 부르는 수컷 물고기의 짝짓기 노래였던 것이다. 모든 물고기들은 공기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잠수함의 밸러스트 탱크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수압의 변화에 따라 이 공기주머니는 적응을 하여 물고기가 자신이 원하는 물깊이에 머무르는 것을 도와준다. 두꺼비 물고기를 포함하여 몇몇의 물고기들은 그 공기 주머니를 빠르게 진동시키는 일련의 근육을 가지고 있다. 이때 그 공기주머니는 공명 장치처럼 작동하여 그 소리가 물속으로 전파되게 만든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육신이 되셨던 그 동일한 하나님에 의해서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선언한다. 의사소통은 하나님의 창조의 일 부분이기에 그러한 의사소통 현상이 당신이 만드신 만물가운데 보편적으로 발견된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Notes:
John E. McC. 1986. "In Sum, it was Some Hum." Discover, June, pp. 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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