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최대의 선물이 "성령님" 이십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심으로 주어지기 때문 입니다.(디도서 3 :5)
하나님은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하나님의 영)이
동등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이십니다.
인간의 영혼은 육체에 붙어있는 한계가 있지만,
성령은 무소부재 동시 다발적으로 임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들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위에 성육신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이시고,
성령은 하나님, 그리스도 또는 예수의 영으로 불리 웁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 안에 찾아 오신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의 영으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성도들 안에 거하시고 그들이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요한일서 4 : 13 )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그의 영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써
우리의 영이 새로워져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태어 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5 : 17 )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 : 20 )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10일이 지난 오순절 날에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각 제자들 머리위에 성령이 불의 혀 모양으로 임하셨다고 합니다.
이것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고, 교회의 탄생일이라 부릅니다.
이때부터 "성령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사실상 구약시대에는 모세, 엘리야 등 일부 특정한 사람들에게
성령님이 역사하시어 놀라운 기사와 권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요한복음 7 : 37ㅡ39 )
이미 오래전에 요엘 선지자가 예언 하기를,
"그 후에 내가 내 영(성령)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요엘 2 : 28 )
즉, 예수 그리스도 이후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믿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이거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입니까 ?
우리는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구원의 영생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피로 말미암아
믿는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 갈라디아서 3 : 13ㅡ14 )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기 위해 오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한 성도로 변화되어
마침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약속 입니다
(에베소서 1 : 13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 : 3 )
따라서,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영원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
즉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거하셔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로마서 8 : 9 )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해 주십니다.(요한복음 16 : 8 )
성령님은 거룩하신 영이시라 더러운 죄와는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제일먼저 우리의 허물과
죄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성령으로 참된 회개를 하도록 우리를 일깨우시고,
그때부터 죄라면 진절머리를 내고는 고개를 설래설래 흔듭니다.
죄라면 혐오하고 증오하게 됩니다.
사도 베드르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사도행전 2 : 38 )
즉 성령으로 진실로 회개하여 죄 사함 받아 성령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참된 회개를 하고난 후에는 예수님이 세우신 "의"를 길망하게 됩니다.
자신의 힘이나 선행으로는 절대로 구원 받을 수 없고,
오직 주님의 의,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로만 구원받게 됨을 깨우치게 됩니다.
즉, 자신의 의를 배설물처럼 여기고 대신 예수님의 의를 목말라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칭의"인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를 거듭나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는 성령님은 인격체 이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어서 우리를 가르치시며 깨우치시고,
때로는 기쁨과 탄식으로 역사 하시고,
우리를 성화시켜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삶을 지도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고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을 갈망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케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그 사람을 온통 지배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오직 성령님께서 지배하시고 인도하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에스겔 47 : 1ㅡ5 )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하게 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색을 나타 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시면 "강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성령으로 진실된 회개를 한 자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자신은 죄로 인해 마땅히 지옥으로 떨어질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피로 자신의 죄가 씻김을 받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나의 영원한 구원자이심으로 진실로 믿고 받아들입니다.
이 세상 것을 다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좇고 따릅니다.
순교하는 마음으로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참 믿음"인 것입니다.
성령님이 내주 하시면 기쁨이 넘쳐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미 찬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내면 속에서 용솟음 칩니다.
예수님없이는 한시도 숨을 내쉬지 못합니다.
그분께 꼭 달라붙어 있고 싶어하고,
그분으로부터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괴로워 못견딥니다.
오직 그분 안에서 진정한 기쁨과 평온을 느낍니다.
이 기쁨은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성령 안에서의 기쁨 입니다.
이 기쁨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신령한 기쁨 입니다.
이 기쁨과 함께,
" 예수님 예수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이라고 찬미 찬양하며,
영원한 천국의 기쁨으로 예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님이 내주 하시면 마음속에 평안을 느끼게 됩니다.
진실로 회개하고 죄 사함 받은 자에게는 마음의 평온이 찾아 옵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함께 세상 근심 염려와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며
주님 앞에 무거운 짐을 다 내려 놓습니다.
매사 주님께 순종하고 그분 뜻에 따라 살아 갑니다.
이러하게 되면서 참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온을 느끼게 됩니다.
성령님이 내주 하시면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성령님께서 우리의 본성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즉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후 자신의 영이 새롭게 변화됨을
자각하고는 스스로 놀라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한복음 14 : 20 )
성령님이 내주하시면 사랑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본성을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의지로는 원수를 도저히 용서하고 사랑할 수 없지만,
성령이 내주하시면 원수도 사랑 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 집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죄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겨 나갑니다.
죄를 멀리하고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리는 능력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 합니다.
이기적인 마음이 이타적으로 변하고, 나의 것을 남에게 나누어 주기를 좋아합니다.
항상 남에게 베풀고 남을 섬기고 싶어합니다.
악을 멀리하고 진리와 선을 좇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며 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스도처럼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해지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희생하고, 세상의 유혹과 욕심을 이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 합니다.
그분의 계명이 무겁다 여기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성령님이 내주 하시면 영 분별력을 갖추고 복음을 증거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영적인 시각과 안목이 생겨서
선과 악,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할 수 있으며,
거짓 교리나 거짓 설교자, 거짓 교인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싶어 입이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전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열매로 9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절개"
(갈라디아서 5 : 22 ㅡ23 )
성령님이 우리 안에 반드시 내주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피가 우리 안에 흐르게 되어 새생명이 주어지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거듭나 거룩하게 변화시켜
마침내 구원해 주십니다.
우리 날마다 성령 충만 합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