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보이님과 같은 평신자입니다. 정확한 답변은 목사님께서 해주실테지만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략히 답변드리자면..

1. 바로 다음 구절에 주님께서 제자들 중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세사람을 데리시고 변화산에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모세와 엘리야를 불러오시고 또 당신께서도 세상에서는 더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희게 변화하시어 결코 이세상에선 볼 수 없는 영광을 이 세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마24:34)말씀은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그 이후 모든 세대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마24:34 이 세대(世代)가 지나가기 전에 재림하실 것인가?

2. 두번째 질문은 이 싸이트에 게재된 '성경의 맥을 잡자' 전체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일단 그중 궁금해 하신 '성경의 정경화 과정'만을 따로 아래에 링크 합니다. 참고하세요.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과정(1)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과정(2)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과정(3)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과정(4)

성경의 정경화(正經化) 과정(5)

그리고 마침 현재 목사님께서 연재중이신 '성경이 왜 하나님의 책인가?' 도 참고하세요. 현재 글뿐 아니라 목사님의 육성이 담긴 영상으로 10편까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컨텐츠 위치는 상단 메뉴에서 '변증 > 쉽게 들을 수 없는 기독교변증 이야기' 입니다.

보이님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펜데믹 사태를 주님의 은혜로 강건하게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회원 가입하자 바로 귀한 질문을 주셨는데 '날마다순종'님이 이미 정답을 다 말씀해주셨네요. 이참에 날마다순종님께 제 힘을 들 수 있도록 매번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질문은 제 이전 글로 충분한 답변이 되므로 따로 보충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추가로 의문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 글을 올려주십이오. 

2. 질문에 대해선 그런 반박은 일종의 궤변 내지 반대를 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므로 신경쓸 것 없습니다. 간단하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어쨌든 현재의 정경이 시공간적으로 다른 곳에 위치한 40여명의 저자가 1500여 년에 걸쳐 한 번의 편집회의를 거치지 않고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과 연결성과 통일성을 갖고 저작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일은 성령의 영감이라는 설명말고는 어떤 다른 해명도 불가능합니다. 

둘째, 지금 정경으로 택해진 책들이 저작 회람되고 있을 때에 그를 모방해서 유사한 주제로 저작한 책들이 당연히 나타났습니다.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나 진짜에는 많은 가짜들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가짜에 진짜가 따라가는 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정경화 과정은 그런 가짜들을 걸러낸 것으로 이런 선택의 과정에도 성령님이 역사한 것입니다. 

환영합니다. 보이님.

저는 첫번째 질문에 대해서만 보충을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이미 위 링크들로 완벽한 답변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이 세대'란 앞 구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이 모든 것을 보는' 세대입니다. 예수님 제자들의 세대가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란 무엇이냐면 마태복음 24장 전체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 전부를 의미합니다. 주의할것은 국지적, 부분적 징조를 보는게 아니라 '언급하신 징조 전부를 동시에, 전지구적으로, 극렬히 증강되는 크레센도 양상으로' 볼때 입니다. 그 정도까지 징조가 보이면 이미 대환란의 한가운데라는 뜻이니 예수님 오실날이 정말 몇년 안남은 셈이죠(참고로 저는 대환란의 기간이 문자적인 3년반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에서 너무 거듭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징조는

1) 거짓그리스도들과 거짓선지자들의 창궐

2) 전 지구적인 전쟁

3) 기근 4)역병과 지진과 자연재해

5) 전 지구적인(국지적인게 아닙니다) 성도 핍박

6)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로(국가가 아니라 민족별로)' 전파

7)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곳에 서는 사건.

1에서 6까지는 다소 주관적이라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7)이 포함되어야 그제야 '이 모든것을 보는 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 사건은 다니엘 9장, 11장에 언급된 예언으로 삼중예언입니다. 가깝게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사건, 좀더 멀게는 AD70년 예루살렘 멸망도 나타내지만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온 인류 앞에서 스스로를 하나님으로 자칭하며 경배를 강요하기 시작하는 사건입니다. (저는 이 일이 예루살렘 중심으로 벌어질 사건이라 믿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우리가 7)을 보지 못했다고 방심하면 큰일 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날이 노아의 때와 같이 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되지 않은 자는 막상 대환란이 왔을때 가라지로서 떨어져 나갈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기름은 지금부터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더욱이 인류의 종말과 별개로 각 개인에게는 죽음이라는 종말도 있습니다. 예수님 오실날은 정말 내일일수도 있는 셈입니다(내일 죽을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