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모든 일
- 불신자가 자기 삶에 불안 염려하는 까닭은 스스로 예측 통제할 수 없는 고난이 너무 커보이기 때문이다. 신자가 그러한 까닭은 고난이 크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마저 통제하는 더 크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기 전부를 그분께 의탁하지 않기 때문이다. (3/28/2025)
- 육신의 병을 고치려면 충분한 영양과 수면을 취하면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영혼의 병을 고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먹어야 하고 간절히 기도하여 그분께 치유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매일 그분의 손을 잡고 걷는 규칙적인 훈련이 꼭 필요하다. (3/27/2025)
-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믿음과 무관하게 죄 지으면 죄책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신자도 자기를 높이는 본성과 현실 삶의 고난과 세상 유혹에 져서 죄를 지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 제 때 회개하지 않으면 죄는 습관이 되고 그 태생적 죄책감마저 마비된다. (3/26/2025)
- 인간 신자에겐 아무리 작은 고난도 급하고 위중하나 하나님에겐 가장 커보이는 고난도 여유있고 쉬울 뿐이다. 인간 신자에겐 하나님의 모든 일이 너무 커보여 여유가 생길 때까지 미루지만, 하나님에겐 모두가 급하고 중요해서 한시도 지체해선 안되는 일이다. (3/25/2025)
- 행동의 죄는 쉽게 자각되며 피해자에게 변상 사죄하면 된다. 말의 죄는 미처 모르고 지나도 상대에게 오랜 상처를 남기고, 마음의 죄는 자기 영혼에 깊은 흠집을 새기는데, 보이지 않는 이 두 죄 때문에라도 예수 십자가의 긍휼이 모든 이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3/24/2025)
- 불신자도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정결케 할 필요가 있다. 신자는 예수 십자가 앞에서 진정으로 회개함으로써 전인격체가 이미 정결케 되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면서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자기 삶에 실현할 일만 남았다. (3/21/2025)
- 예수 십자가에 비춰 자기 영혼이 얼마나 가난하고 비참한지 절감한 신자만 세상 욕심과 사람들 칭찬이 얼마나 헛된지 깨달을 수 있다. 그 후로도 매일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거룩한 뜻을 구하여 자기 삶에 실현해야만 안락과 출세의 축복과 담쌓을 수 있다. (3/20/2025)
- 세상에선 어떤 실패를 겪어도 자존심만은 끝까지 지키라고 한다. 신자는 사람 앞에서 자존심이 완전히 구겨져도 하나님의 면전에서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출세와 영달이 아무리 멀어도 성령님의 거룩한 인도를 따르면 그분의 나라에선 오히려 더 높아진다. (3/19/2025)
- 불신자는 힘든 이웃에게 자기 돈과 시간의 여유로 현실적 도움만 베푼다. 신자는 자기 형편이 어떠하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를 위해 기도만 해주어도 참 자비를 베풀 수 있다. 그의 영혼에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 채워지기 때문이다. (3/18/2025)
- 초보적 신자와 성숙한 신자의 차이는 간단하다. 전자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해주기만 바라고, 후자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한다. 전자는 자기 뜻을 하나님이 이뤄주기만 바라고, 후자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자기 삶에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3/17/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