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 Bugs

조회 수 2011 추천 수 158 2007.04.15 15:13:52
곤충의 신경조직은 현재의 가장 정교한 컴퓨터 로봇보다도 훨씬 더 복잡하다. 로봇은 가장 간단한 문제들만을 해결할 수 있다. 곤충들은 걷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지만 로봇의 걷기는 거치는 것이 없는 평평한 바닥에 한정되며 그것도 서툴게 덜커덕거리다가 뭔가 잘못되면 이내 멈추어 버린다.

최근에 인디애나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더 좋은 생각을 해냈다. 그는 주사기를 수집해서 피스톤으로 사용하고 오래된 컴퓨터로 부터 다른 부분과 함께 전압변환기를 뜯어냈다. 만약 그가 이것들을 그냥 조립해서 컴퓨터와 연결시켰더라면 보통의 서툴게 걷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은 더 잘 걷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로봇과 컴퓨터 사이에 가재의 신경세포를 연결시켜 걷는 것을 조절했다. 그가 맞다면 그의 컴퓨터는 뇌처럼 작동하는 것이고, 신경세포들은 실제 동물들에서처럼 신호들을 처리할 것이고, 로봇은 살아있는 것들처럼 걷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공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의 성공의 결과로 과학자들은 간단한 컴퓨터로 조작된  가재신경세포같은 신경네트웤를 만들었다. 결과로 실제 곤충처럼 더 가깝게 걷을 수 있는  로봇곤충을 만들었지만 이것들 역시 어떤것을 속일 수 있을 만큼 잘 걷지는 못한다.

하나님의 작품의 뛰어남은 이와 같다. 가재의 신경세포로 부터의 몇몇 세포들이 우리의 가장 정교한 컴퓨터와 프로그램보다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다.

References: Elizabeth Pennisi. 1991. Robots Go Buggy. Science News, Vol. 140, Nov. 30. P. 361-363.
Copyright © 1991 by Creation Moments, Inc. www.creationmoments.com

하태광

2011.03.03 15:59:19
*.32.182.220

세밀하신 하나님의 오묘한 작품세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1 바닷가재 김 계환 2007-07-25 1088
50 우리 몸안의 엔진 김 계환 2007-07-23 1122
49 현대과학이 보고자 했다 김 계환 2007-07-20 1067
48 칠일 한주 김 계환 2007-07-19 1277
47 모든 확률에 반하여 김 계환 2007-07-17 994
46 기린의 항중력 옷 김 계환 2007-07-16 989
45 Wernher von Braun박사 김 계환 2007-07-13 1517
44 맛내는 데이타 프로세싱 김 계환 2007-07-11 966
43 천연의 상어 축출제 김 계환 2007-07-10 929
42 동물의 문화 김 계환 2007-07-06 1111
41 과학자들을 혼란시키는 동물 [1] 김 계환 2007-07-04 1442
40 사랑이 많은 독화살 개구리 김 계환 2007-06-28 1125
39 무장되고 위험한 고래들 김 계환 2007-06-28 1214
38 무리지어 사는 물고기들 [1] 김 계환 2007-06-27 1080
37 오직 한 방향 길 김 계환 2007-06-20 1551
36 잘못된 년도측정의 한예 김 계환 2007-06-18 1132
35 극락조 김 계환 2007-06-18 976
34 후한 자들의 생존 김 계환 2007-06-14 1010
33 뇌안의 채소구역 김 계환 2007-06-13 1012
32 식품전달체계, 개미스타일 김 계환 2007-06-11 133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