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믿는 자연주의자들은 어느 생물체든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약탈자들에게 거의 동일한 전략을 가지고 대처할 것이라고 예측해 왔다. 동물 세계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은 자신들의 예측을 재시험해야 할런지도 모른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이제 아프리카에 사는 난쟁이 카멜레온이 약탈자에 따라 아주 다른 전략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카멜레온이 직면하는 두 가지 주된 약탈자들은 뱀들과 새들이다. 야생에서 관찰한 후 자연주의자들은 조정된 환경 하에서 이들 약탈자들에 대한 카멜레온의 반응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 몇 마리의 카멜레온을 잡아 가짜 뱀과 인형 새들에 대한 반응을 시험했다.

 

카멜레온이 볼 수 있는 곳에 뱀을 놓았을 때 그 카멜레온은 자신의 색깔을 옅게 만들고 자신들이 달려있는 나뭇가지를 움켜잡고 있었다. 새들을 보았을 때는 카멜레온은 자신의 색깔을 나뭇가지의 색깔과 더욱 가깝게 매치시켰고 자신의 배 부위를 움켜잡았다. 연구자들은 더 많은 연구 후 이러한 전략의 지혜를 이해하게 되었다. 뱀은 땅으로 부터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카멜레온을 찾는다. 새들은 내려다보며 더 어두운 나뭇가지를 본다. 분명하게도 카멜레온이 스스로가 이것을 알아내지는 못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보호를 위하여 그러한 전략들을 주신 것이다.

 

Notes: http://www.sciencenews.org/view/generic/id/32396/titl/These_colors_dont_run, Susan Milius, "These Colors Don't Ru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44 이것이 난초인가 곤충인가? [1] 김 계환 2011-10-17 448
843 우연에 관한 윙윙(수근)거림 김 계환 2011-02-16 448
842 태킨(영양의 일종)에 관하여 말하자면 김 계환 2010-10-02 448
841 삶과 죽음의 문제 [1] 김 계환 2013-02-01 446
840 변화하는 지구의 나이 김 계환 2011-09-02 446
839 옹알거리는 손가락 김 계환 2011-07-05 446
838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 [1] 김 계환 2011-11-01 445
837 쓰레기 제거하기 김 계환 2012-02-19 444
836 똑똑한 곰팡이? [1] 김 계환 2011-11-14 444
835 특별한 언어능력 김 계환 2011-05-11 444
834 과학저널이 창조과학자의 발견을 확인한다 김 계환 2010-12-19 443
833 놀라운 개미들 김 계환 2011-12-19 442
832 무엇이 최초의 생명 형태였을까? 김 계환 2011-11-17 442
831 성경에 부합하게 충분하게 짠 바닷물 김 계환 2011-05-18 442
830 진화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허락하는가? 김 계환 2011-09-14 440
829 배고픈 나뭇닢 김 계환 2011-05-12 438
828 새로운 달팽이는 먹을 필요가 없다 [4] 김 계환 2010-12-14 438
827 당신이 볼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종류의 나비 색깔들 김 계환 2010-11-30 438
826 생물학적 균형 김 계환 2012-11-06 437
825 인류: 잃어버린 세월들 김 계환 2012-02-08 43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