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한숨을 쉬는가?

조회 수 151 추천 수 0 2016.08.01 07:53:19

 

 

우리가 알듯이 기침은 우리의 기도(氣道)로 부터 분비물, 자극물, 이물질 분자 및 심지어 우리를 병들게 하는 미생물들을 제거하여 청소하는 반사작용이다. 우리는 또한 재채기가 우리의 비구강(鼻口腔)으로 부터 강제적으로 이물질이나 자극물들을 축출시키기 위한 반사작용임을 안다. 그런데 한숨은 왜 쉬는가? 그저 화가 났거나 놀랐기 때문인가?

 

여기에 놀란 만한 비밀이 있다. 당신이 의식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당신은 깊은 숨을 - 이것이 한숨인데 - 매시간 약 12번씩 쉰다. 연구자들이 발견하였듯이 당신은 매 5분 간격으로 한숨을 쉬어 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유지한다.

 

실제로 만약 우리가 한숨을 쉬지 않으면 우리는 죽을 수도 있다. UCLA와 스텐포드 연구진은 한숨을 “폐포(肺包)라고 불리는 폐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공기 주머니가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는 생명을 지탱하는 반사작용”이라고 부른다. 공동 연구저자인 Jack Feldman은 Live Science 잡지에 “인간의 폐는 한 테니스 코트 크기 정도의 표면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두가 당신의 가슴 안에 접혀져 있다”고 말했다. 만약 인간들이 매 5분간 격으로 한숨을 쉬지 않으면 이 폐포가 재차 부풀려 지지 않아서 그 허파가 기능을 정지하게 될 것이다. 그 폐포를 다시 부풀려 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깊은 숨을 들여 쉬는 것이다.

 

이제 한숨은 당신의 몸 안에서 항상 진행되고 있는 생명을 유지하는 수백만 가지는 아닐지라도, 수 천 가지 과정들 중의 하나임을 기억하시라. 만약 당신의 몸이 이러한 생명에 필수적인 과정 중 한 가지라도 부족하다면 당신은 커다란 곤경에 처할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다음번에 한숨을 쉴 때에 당신의 전능하신 창조주께 감사하라!

 

Notes: L. Dodgeon, "Aaaaaaah, Really? You Would Die If You Didn't Sigh", Live Science, 3/7/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11 무장되고 위험한 곰팡이 김 계환 2013-04-14 366
510 혼수 치료? 김 계환 2013-04-11 1831
509 볼라 거미의 속임수 김 계환 2013-03-28 340
508 화석이 얼마나 오래됐을까? 김 계환 2013-03-25 429
507 어둠 속에서 식물 키우기 김 계환 2013-03-24 5258
506 사람속에 있는 자석들 김 계환 2013-03-19 6906
505 역동적인 열대림 김 계환 2013-03-15 540
504 아삭 아삭한 약 김 계환 2013-03-07 389
503 스스로 교정하는 유전학 [1] 김 계환 2013-02-25 432
502 천재의 문제 [1] 김 계환 2013-02-24 370
501 먼저된 자가 나중되네 김 계환 2013-02-18 367
500 왕벌 김 계환 2013-02-10 530
499 똑똑한 박테리아 김 계환 2013-02-09 371
498 삶과 죽음의 문제 [1] 김 계환 2013-02-01 446
497 갈라파고스 섬에서 진화는 없다 김 계환 2013-01-30 481
496 인간이 바퀴벌레로 부터 진화 했는가? 김 계환 2013-01-28 7080
495 당신의 여섯번째 감각 김 계환 2013-01-26 627
494 일어나 빛을 발하라! [1] 김 계환 2013-01-16 413
493 파리가 두꺼비를 잡아 먹는다! [2] 김 계환 2013-01-12 576
492 “액체 공기”는 창조주의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다 [1] 김 계환 2013-01-07 47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