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젠가 공룡을 보기 위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리라 생각한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잔류물이 그 화석 뼈를 이루고 있는데, 만지는 것이 허락되어 만져보면 뼈들이 돌처럼 딱딱하다. 때로는 시멘트이거나 플라스틱 모형이지만, 수백만 년에 걸쳐서 그 원래의 뼈들이 광물질에 의해서 대체되었기에 딱딱해졌다는 설명을 듣는다. 수백만 년이라는 세월을 제외하고는 그것이 사실이지만 언제나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울타리 나무말뚝은 한 쪽 끝은 미네랄화 되었지만 다른 한 쪽 끝은 그냥 나무로 남아있다.

 

1993년에 Science Research News는 대학원생인 Mary Schweitzer가 몬타나에서 발견된 6천 5백만 년 전의 티렉스 뼈를 전자 현미경으로 조사하면서 나타낸 반응을 보도하였다: “나에게 닭살이 돋았어요….그것은 마치 현대의 뼈의 일부를 보는 것 같았어요….어떻게 혈액 세포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남아있었을까요?”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든 것은 나중에 그 혈액 속에 있던 DNA가 해독(解讀)되어졌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무었을 의미하겠는가? 첫째로, 자연의 방사성 활성 조건하에서 DNA구조가 붕괴되는 속도가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세포는 분명하게 만년이 채 못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로, 이것이 한 번의 경우가 아니기에 이론으로 울타리 쳐진 관련 학계에서 대단한 논쟁이 시작될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수용할지라도 하나님을 배제한 진화론에 늘어나는 반론의 또 다른 증거다.

 

Notes: Science Research News, Sept. 7, 1993, Vol.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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