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밑에서 일어나는 대화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시96:12)
최근의 가장 획기적인 발견은 식물들이 소통한다는 사실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들은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의 오묘한 복잡성에 관한 경이로운 사실을 계속해서 더 많이 드러나게 했다.
식물학자들은 오랫동안 식물들이 종종 자기 종끼리 또는 다른 종과의 사이에 정밀한 간격을 유지하며 자라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주립대학교의 과학자들이 그런 정밀성은 그 식물들의 뿌리들이 서로 소통한 결과일 것이라고 가정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실험장치를 고안했다. 부분적으로 상대편으로 넘어가서도 뿌리를 내릴 수 있게 상호 연결된 상자를 만들었다. 상자를 구분해서 한 종류의 식물이, 같은 종류의 두 식물이, 다른 종류의 식물들이, 어떻게 뿌리를 내려서 자라는지 관찰할 수 있게 했다.
그들은 당나귀풀의 뿌리가 근처의 크레오소테 관목의 뿌리 가까이 자라자 그 근처의 크레오소테 관목의 뿌리의 성장이 늦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 당나귀풀의 뿌리가 다른 당나귀풀의 뿌리와 마주치자 성장을 멈추는 것도 알아냈다. 식물이 자기와 동종의 식물과는 경쟁하지 않는 곳으로 뿌리를 내린다는 뜻이었다. 가장 놀라운 발견은 당나귀풀의 뿌리가 자기 몸에서 나온 뿌리를 만나면 계속해서 자란다는 것이다. 식물마저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을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과학자들은 경이롭게 여겼다.
성경은 모든 피조물이 자신의 창조주를 찬양한다고 가르친다. 모든 살아있는 생물은 최소한 창조주와 함께 자신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고 말이다.
REF: Weiss, R. 1991. Root words. Science News, v. 139, Mar. 23. p. 188. Photo: King Clone, the 11,700-year-old creosote bush ring in the Mojave Desert (PD) © 2023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