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신경조직은 현재의 가장 정교한 컴퓨터 로봇보다도 훨씬 더 복잡하다. 로봇은 가장 간단한 문제들만을 해결할 수 있다. 곤충들은 걷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지만 로봇의 걷기는 거치는 것이 없는 평평한 바닥에 한정되며 그것도 서툴게 덜커덕거리다가 뭔가 잘못되면 이내 멈추어 버린다.
최근에 인디애나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더 좋은 생각을 해냈다. 그는 주사기를 수집해서 피스톤으로 사용하고 오래된 컴퓨터로 부터 다른 부분과 함께 전압변환기를 뜯어냈다. 만약 그가 이것들을 그냥 조립해서 컴퓨터와 연결시켰더라면 보통의 서툴게 걷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학생은 더 잘 걷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로봇과 컴퓨터 사이에 가재의 신경세포를 연결시켜 걷는 것을 조절했다. 그가 맞다면 그의 컴퓨터는 뇌처럼 작동하는 것이고, 신경세포들은 실제 동물들에서처럼 신호들을 처리할 것이고, 로봇은 살아있는 것들처럼 걷게 될 것이다. 그의 성공은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의 성공의 결과로 과학자들은 간단한 컴퓨터로 조작된 가재신경세포같은 신경네트웤를 만들었다. 결과로 실제 곤충처럼 더 가깝게 걷을 수 있는 로봇곤충을 만들었지만 이것들 역시 어떤것을 속일 수 있을 만큼 잘 걷지는 못한다.
하나님의 작품의 뛰어남은 이와 같다. 가재의 신경세포로 부터의 몇몇 세포들이 우리의 가장 정교한 컴퓨터와 프로그램보다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처리할 수 있다.
References: Elizabeth Pennisi. 1991. Robots Go Buggy. Science News, Vol. 140, Nov. 30. P. 36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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