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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욥33:19) - 이는 욥과 세 친구의 논쟁을 옆에서 지켜 보던 젊은 엘리후가 참다 못해서 자기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말하신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하나님이 죄 지은 자를 교정하기 위해서 고난을 베풀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그럴 수는 있으나, 이 또한 아주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육신의 병이 인간의 죄를 지어서 그하나님이 징계하려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번 말씀드린 대로 거의 모든 질병은 본인의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수면과 영양 부족, 쾌락과 죄악에 탐익, 스트레스 관리 실패 등에 의한 생리적인 결과입니다. 아주 특별한 예외로 하나님이 징계의 목적으로 병을 주셨다면 반드시 그런 연단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만의 특별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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