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꽃

조회 수 753 추천 수 39 2014.04.04 18:24:10

부두 백합(voodoo lily)은 동남 아시아에서 기원하지만 때때로 호기심으로 서방에서 팔리기도 한다.이것이 꽃을 피울때 이 부두 백합은 3 피트에 이르는 고기처럼 보이는 보라색 순을 내 뻗는다. 이 뻗어나온 것은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지독한 냄새를 풍길 뿐만아니라 또 다른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꽃의 삐쭉나온 스파이크는 열을 받았을때 여러가지의 호르몬을 만들어내어 마치 썩은 고기와 같은 냄새를 만들어 낸다. 이것은 이 꽃의 꽃가루를 전달하는 파리들이 썩어가는 고기를 먹고 살기때문이다.이 냄새가 먹이를 찾는  파리들을 끌어 모으고 그 과정에서 백합은 꽃가루를 전달받는다. 이 꽃의 줄기는 그 지독한 냄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열을 발생시킬 수 있다. 꽃 안쪽의 온도는 화씨 11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 정도의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이 부두 백합은 날고 있는 벌새의 대사속도에 상응하는 대사속도로 작동한다. 이 광란적인 속도는 꽃이 꽃가루를 얻을때까지만 계속된다.

참고로 말하자면, 부두 백합이 가장 극적인 열을 발생하는 식물의 예이기는 하지만 여러 보통의 집에서 자르는 부두 백합과 연관된 식물들도 꽃을 피울때 열을 발생한다. 이 중에 디어펜바치아(dieffenbachia)와  팰로덴드론( philodendron)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놀라운 상상력이 풍부하고 정교한 디자인에 대하여 매우 겸손하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땅이 채소를 내게하라…”

Notes:
Rick Weiss, “Blazing Blossoms,” Science News, Vol.135, June 24, 1989, pp. 392-394. Photo: Voodoo lily (Dracunculus vulgaris). Courtesy of Jörg Hempel.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Germany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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