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그의 조상들이 살았던 바빌로니아의 우르 ,하란 등지는 토서판들과 많은 유물들로 그들의
생활상을 드러냈읍니다.
1922년에서 1934년까지 레오나드 울리경에 의해서 우르의 발굴이 있었고 ,이에 의해서 우르가 기원전 3000년경부터 기원전 2002년 엘람족에 의하여 마지막왕 "입비수엔"이 사로잡힘으로써 멸망할떄까지
고도의 번영을 누렸던 것으로 밝혀졌읍니다.
1. 우르 ( Ur )
우르는 수메르인들의 문명의 중심지였으며 이후 고대 바빌로니아와 신바빌로니아 , 그리고 바사에
의하여 정복되었다가 유프라테스 강의 물줄기의 변화로 버려진 땅이 되었읍니다.
수메르인들은 에리두 ,기스 ,라가스 ,닙푸르 ,움마 ,우르 ,우륵등의 많은 도시를 세우고 이도시를
중심으로 문명을 발달시켰읍니다. 한편 이런 도시들은 각각 그 도시의 신이 있었읍니다.
닙프르는 엔릴과 닌릴 , 우륵은 아누 (하늘의 신 ) 과 이난나 ( 어머니 신 )
우르는 난나와 닌갈의 신을 섬겼읍니다.
이중 가장 중심지이며 당시 풍부한 물자들 - 거대한 창고들에는 농산물과 외국에서 들여온 공물들이
저장되었고 금속공예와 모직산업이 이시대에 이미 중요한 산업이었읍니다. - 로 우르는 당대의 가장
거대한 고대 성읍이었고 이들이 섬기던 신들로 우상이 만연하던 곳이었읍니다.
2. 하란 ( Haran )
데라와 아브라함을 비롯한 그의 가족이 우르를 떠나 처음 정착한 하란은 당시 기원전 19세기부터
18세기사이에 중요한 무역 중심지로서 밧단 아람 으로 알려져 왔읍니다.
이곳 역시 월신 ( Moon - God ).숭배가 만연한 곳이었읍니다.
데라의 죽음후 (창 11;32) 아브라함과 사라 , 그리고 롯은 이곳을 떠났지만 데라의 다른 아들
나흘은 그곳에서 계속 거주했읍니다. ( 창 24 ; 10 )
이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대 근동의 고도로 문명화 되었던 성읍이었으나 우상 숭배가 가득하던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읍니다.
물질적 풍요와 우상을 버리고 아직 청동기 시대에 속하고 모든 것이 부족한 땅으로 향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였는데 그떄 그의 나이 칠십 오세였다.
다음 회에는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되는 족장시대의 고증입니다.
*** 위의 사진은 우르에서 발견된 "전쟁화판"으로 왕이 그의 대적들에 대해 승리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기원전 25세기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