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 말 4: 6) 라는 말씀으로 끝나는 말라기서
는 기록 연대가 주전 460년경이거나 432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므로 복음서의 기록 까지는 대략 400년
이상의 " 무언의 시대 "가 존재하고 있읍니다.
( 1 ) 마카비 ( Meccabean ) 혁명과 하스모니안 ( Hasmonean ) 왕조
1. 주전 323년에 바벨론에서 알렉산더가 죽은후 제국은 그의 장군들에 의해 애굽의 톨레미(Ptolemy)
왕국 , 중동에 셀레우쿠스 ( Seleucus ) 왕국 , 동유럽에 마케도니아 ( Macedonia ) 왕국등으로
분할되어 집니다.
2. 원래 애굽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땅은 기회를 노리던 안티오쿠스 3세에 의하여 주전 200년 시리안
전쟁때 페니키아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전부가 그의 점령지로 되었습니다.
3.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 ( Antiochus 4 Epiphanes )는 유대의 모든 종교 , 문화를 말살하고
헬라화하려는 음모를 통해 유대인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돈으로 대제사장직을 얻어낸 야손과 그의 추종자 , 그리고 정통주의 유대인들인 하시딤 (Hasidim
간의 충돌은 격화되어 주전 167년 안디오커스가 유대교를 파괴하려는 명령을 반포하자 혁명으로
불길이 번졌으니 곧 " 마카비 혁명 " 입니다.
4 . 게릴라전에 능숙한 마카비우스가 점점 세력을 얻자 주전 165년에 안디오커스왕이 평화 조약을
제안함으로 3년간 이방신 숭배의 중심이었던 성전을 청결케하고 기술르월(12월) 25일에 하나님꼐
봉헌하는 예식을 거행함으로 유대인들은 이날을 현재까지도 " 하누카 ( Hanukkah )라는 축제일로
지키고 있으며 말씀에는 " 수전절 " (요 10 ; 22 ) 라고 기록되었읍니다.
5. 헬라 정권이 분리가 되고 그 와중에 162년의 전투에서 마카비우스가 전사하자 그의 형제 시몬
( SImon ) 이 혁명의 지도자가 되어 계속 추진하여 마침내 142년 5월에 독립이 회복되고 9월에
시몬은 하스모니안 왕조 ( B.C. 142-63)의 지도자가 됐습니다.
6. 이후 아들들의 지도권 다툼의 와중에서 이 지역은 로마의 장군 폼페이 ( Pompey )에 의해 주전
63년에 로마의 주로 전락합니다.
( 2 ) 헤롯 왕조 ( Herod Dynasty )
1 . 주전 5세기에 아랍 세력이 크게 발흥했기에 에돔 족속들이 어쩔 수 없이 유대로 이주해 왔는데 ,
유대인들은 그들을 이두메 ( Idumea) 사람으로 불렀습니다.
2. 줄리우스 시저 ( Julius Caesar ) 가 중동과 애굽을 점령했을때 헤롯 왕의 부친이었던 이두메인
안티파터가 크게 협력한 공로로 유대 분봉왕 ( Procurator ) 으로 임명됐습니다.
3. 주전 43년에 안티파터가 암살을 당하지만 그전에 이미 헤롯은 통치자로 세워졌었고 주전 37년에
정식으로 유대왕이 됐을 당시에 로마 공화국이 제국으로 바뀌고 아우구스투스 ( Augustus )가
초대 황제가 됐습니다.
4. 헤롯왕은 이 황제를 전적으로 협력하여 유대는 충성된 로마 연핟국이 됐으며 독립 정권을 허락
받게 됩니다.
이같은 혼란한 정치적인 배경과 근 400년 이싱의 말씀의 부재는 유대인들에게 메시야를 갈망하는
상황으로 서서히 바뀌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