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텅 빈 공간

조회 수 135 추천 수 1 2020.12.02 11:50:53

우주의 텅 빈 공간

 

국지적이라는 용어는 상대적인 말이다. 나처럼 인구 2천 명 정도의 조그마한 시골 도시에 살면서 약 10마일 정도 떨어진 큰 도시를 국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상황에서 포틀랜드 공항도 - 한 시간 자동차 거리 떨어진- 국지적이다. 또 다른 상황에선 아마도 캐나다와 멕시코도 영국과 프랑스처럼 국지적이 될 수 있다.

 

지구에서 은하수 갤럭시의 반대편에 있는 우주의 광대한 지역을 로컬 보이드(국지적 공허)라고 부르는데 그 안에 몇 개의 갤럭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것은 우주 안에 있는 구멍으로 1987년에 발견되었으나 이러한 현상을 전통적인 빅뱅 우주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워 보였다.

 

빅뱅 이론상으로는 갤럭시들이 균등하게 분포될 것이라고 예견해야 합리적이다. 갤럭시 안의 별들이 균등하게 분포되어있지 않고 한곳에 몰려있는지를 설명하지 못할지라도. 빅뱅 이론가들은 로컬 보이드 같은 텅 빈 공간들을 중력이 갤럭시들을 한곳으로 몰아서 뭉치게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설명은 이미 비대칭적인 우주가 훨씬 더 비대칭적으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분명하게 말해주지만, 어떻게 중력이 초기에 균등하게 퍼져간 갤럭시들 중에서 편향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매카니즘에 대한 설명은 전혀 할 수 없다.

 

내가 아는 한에는 창조론자들도 텅 빈 공간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영광을 선포하는 하늘을 만드실 때 하나님께서 창조성을 보여주셨다는 것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Author: Paul F. Taylor

Ref: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Astronomers map vast void in our cosmic neighborhood.” ScienceDaily, 22 July 2019.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7/190722182136.htm>.

© 2020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


날마다순종

2020.12.02 14:45:22
*.14.99.253

얼마전에 우리 은하의 대략 10만배 크기의 가스나 암흑물질조차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재까지 최대크기의 우주의 공허가 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신기하게도 아무것도 없을것이라 추정되는 이 공허는 우주의 냉점과 일치하지 않아 무언가 에너지를 가진 열원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이 텅빈곳에 중력외에도 알 수 없는 열원이 있다고 생각하니 신비롭고 이런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새삼 깨닫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24 당신의 건강을 위한 견과류 김 계환 2010-11-13 522
923 화석 재고조사: 일부에겐 놀랄 뉴스 김 계환 2010-08-23 521
922 나노 미생물이 과학자들을 놀라게 한다 김 계환 2010-10-21 520
921 당신의 휴대용 구급상자 [1] 김 계환 2012-08-14 519
920 창세기에서 시간의 간격이 발견되는가? 김 계환 2011-04-28 519
919 걷는 물고기 master 2020-05-30 517
918 미 육군이 75000번째의 생일을 축하한다니! [2] 김 계환 2012-05-21 517
917 뇌 세포가 새로 자란다 김 계환 2012-06-05 516
916 나무를 먹이는 박쥐들 김 계환 2012-07-01 515
915 진화론자들이 등 문제를 가지고 있다. 김 계환 2010-11-05 515
914 돌로의 법칙을 무너뜨리네 김 계환 2012-06-21 513
913 원시 수프를 위한 새로운 조리법 김 계환 2013-10-02 510
912 래쿤 곰이라고? 김 계환 2010-10-07 508
911 비논리적인 지혜 [1] 김 계환 2011-05-26 507
910 로스 루나스 바위 김 계환 2010-11-17 500
909 똑똑한 해파리 김 계환 2011-08-15 498
908 거미와 파리 [2] 김 계환 2011-08-08 498
907 하나님으로 부터 온 기술의 비밀 [6] 김 계환 2011-11-25 497
906 기발한 탈출 김 계환 2012-08-07 495
905 음악적 기억력 김 계환 2011-05-03 49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