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으로 받은 벌(?)
마태복음 강해(145) - (마13:10-17)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마13:10-17)
http://youtu.be/6F45if5hqEA
- 제가 설교 때마 실수 아닌 실수를 합니다. 이번에는 제법 큰 잘못입니다. 모세가 살인한 것은 동족을 학대하는 애굽관원에 격분한 때문이며 자존심 살리고 생명을 연명코자 도망간 것입니다. 제가 오히려 설교 중에 격앙이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설교할 수도 없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의도는 아셨으리라 믿고 그대로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더 철저히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0^
정말 가장 추악하고 가장 무지하고 가장, 가장, 가장 구제불능인 자들를 오직 하나님 당신 때문에 구원해 놓으신 은혜를 감격합니다.
그것도 모르고... 마치 내가 잘나서 구원 받은 줄로 착각할 때가 어찌나 많은지요. 너무도 귀한 말씀이 맘에 깊이 깊이 새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