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호수

호수에 조용하고 차가운 구름 낀 아침이 왔다. 공기 중에 약간의 안개가 끼고 가늘고 가벼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때 당신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것은 거의 작곡된 음조와 같으며 바로 그 호수에서 나는 소리다. 마치 그 호수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호수에 가벼운 비가 내릴 때 호수가 “노래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한다. 한 번도 이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 과학이 그 호수가 가벼운 비가 내릴 때 정말 노래를 한다고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무엇이 이를 야기하는 지까지도 알게 되었다. 이런 과학적 설명도 그 놀라운 현상에 대한 우리의 경이로움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캐나다 과학자들이 벤쿠버 섬 호수 안 약 100피트의 깊이 수면 아래에 마이크로폰을 설치했다. 이 마이크로폰을 육지로 부터 약 1천 피트정도 떨어뜨려 그 연안으로 부터의 어떠한 소리도 미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그런 다음 날씨가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 마침내 과학자들은 비와 우박과 가랑비의 소리, 심지어 눈이 호수를 때리는 소리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렇다 눈도 호수의 표면을 마치 조그마한 폭발성 전하(電荷)들처럼 때린다. 눈들이 물위에서 터질 때 눈들은 “핑”하는 소리를 만든다. 당신은 몇 개 떨어지는 눈의 핑 소리는 들을 수 없을 지라도 이것들이 셀 수 없이 많은 수십억 개로 서로 소리를 합치면 말 그대로 호수가 노래를 하게 만든다.

성경이 만물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에게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고 하신 말씀이 문자 그대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