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상징 거위
거위는 아나티과에 속하는 큰 새이다. 거위와 오리와 백조를 포함하는 이 무리를 창조론자들은 같은 종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노아가 오리 두 마리, 거위 두 마리 등을 대신해 두 마리의 아나티를 방주로 들였고 홍수 이후 거위와 오리 및 백조의 모든 종류들이 그 아나티로 부터 나타났다. 북서태평양에서 머리위로 날아가는 거위 무리들은 거대하고 시끄럽다. 이것들이 철새 이동을 시작하고 돌아오는 것을 관찰해보면 아주 매혹적임을 발견한다.
날 때 만드는 고리들로 식별되는 캐나다 거위들은 상당한 거리를 이동한다. 대서양을 건넜고 유럽에 도달했으며 북아메리카에 날아왔었다. 일반적으로 거위가 짝을 찾으면 그 쌍은 평생을 함께한다. 한 달 만에 거위 새끼들은 알에서 깨어 나오고 새끼들은 곧바로 걷고 수영하고 자신의 먹이를 찾아 나선다. 한 쌍의 거위들이 뒤뚱거리며 줄지어 걸어가는 새끼들과 함께 물로 가서 수영하는 것을 보는 것은 재미있다.
고대의 켈트 크리스천들은 야생 거위를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했었다. 성경에서 성령은 “비둘기처럼”이라고 서술되는데 중동에서의 비둘기는 야생으로 길들일 수 없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비둘기들이 길들여지고 평화롭다. 다른 한편에선 거위가 야생성을 가진 것 같아도 성경의 비둘기처럼 행동한다. 야생 거위를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
Author: Paul F. Taylor
Ref: Encyclopaedia Britannica, < https://www.britannica.com/animal/goose-bird >, accessed 12/28/2020. © 2021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