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에게 미안한가?
명왕성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는가? 그것은 더 이상 행성이 아니다.
당연히 이미 오래된 소식이라고 지적하고 싶을 것이다. 명왕성은 2006년에 행성보다 낮은 왜성(矮星)으로 새롭게 분류되었다. 그래서 태양계는 명왕성이 발견된 1930년대 이전의 여덟 개 행성 체제로 돌아갔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은 태양계가 아홉 개 행성이라고 배워왔다. 어렸을 때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우리 같은 사람들은 국제천문학회(IAU)가 어린 시절의 많은 추억을 없애 버렸다고 여긴다.
해왕성보다 더 먼 거리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많은 물체(약칭 TNO)의 발견으로 인해서 IAU는 그것들이 행성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명왕성(그리고 잘 알려진 TNO인 Eris)은 한 가지 조항만 빼고 행성의 조건에 부합된다. 그 한 가지 불합격 조건은 이것이다. "자기 궤도를 도는 주변 물체들을 다 없애야 한다."
주변의 쓰레기를 궤도에서 없애야 한다는 조항에 명왕성은 실패했고 해왕성은 합격했다. 분명한 사실은 이런 과정이 관찰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IAU의 규정은 단순히 궤도 안에는 다른 물체가 없어야만 한다고 설명하는 구절 하나뿐이다. 그 행성이 실제로 그렇게 했는지 판명하는 것은 과거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만 한다는 큰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 일어났던 과정을 보지 못했다. 단순히 ‘오랜 지구 이론’에 의한 가정일 뿐이다. 행성인지 왜성인지는 결코 일어난 적이 없었던 진화 과정에 대한 지식만으로 결정된 것이다.
Author: Paul F. Taylor
Ref: Encyclopaedia Britannica, < https://www.britannica.com/place/Pluto-dwarf-planet >, accessed 7/13/2017. Image: New Horizons, NASA, Public Domain. © 2022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