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XGLOVE
Foxglove라는 식물은 대서양을 낀 양쪽 지역에서 서식한다. 내가 영국에서 자랄 때에 이 독초를 잘 알고 있었다. 미국 워싱톤 주에도 번창하고 있다. 그 식물의 모든 부분이 독성을 띄고 있으나 심장병 치료에 유용한 약품의 원료인 디기틸리스 종류이다.
이 식물의 수분(꽃가루 받이*)작용이 나를 매혹시킨다. 영국에서 이 풀의 수분은 아주 자주,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꿀벌들에 의해서 이뤄진다. 크고도 귀엽게 보이는 벌들이 국그릇 모양의 꽃잎 속으로 날아들어가 짧은 초음파 같은 소리를 내는 날개짓과 함께 꿀을 빨고서 다른 꽃으로 날아가기 전에 꽃가루를 자기 몸에 묻힌다.
BBC 방송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이 독초가 벌들이 한 식물의 모든 꽃들을 방문하기를(꿀을 빠는 것을 막으려고*)원하지 않기에 다른 식물로 수분하기 전에 그것을 못하도록 막는 체제로 진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은 이렇다. 꽃들의 작은 폭포처럼 연결된 꽃잎들 중에 낮은 곳의 꽃잎이 위쪽의 꽃잎이 성숙되기 전부터 열린다. 꽃잎이 열리는 과정이 위쪽으로 단계별로 이뤄지기 때문에 맨 위 꽃잎이 열릴 때는 아래의 꽃잎들이 시들고 있는 중이다. 그 TV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그 식물 자체가 어떤 일을 소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무시한 것이다. 흔히 말하는 맹목적인 진화의 목적은 식물들로 각기 다른 수분작용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시킬 수 없다. 성경은 당연히 진화와는 반대로 각기 종류별 기원을 말하고 있다. 식물을 만드신 하나님이 각기 다른 수분작용을 디자인했다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 하나님은 셋째 날에 말씀으로 그렇게 만들었다.
* 역자 주
Author: Paul F. Taylor
Ref: Encyclopӕdia Britannica, < https://www.britannica.com/plant/foxglove >, accessed 7/25/2017. Image: Andre Engels, Licens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Share-Alike 2.0 Unported. © 2022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