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오고 있다.
누구에게나 가장 무서운 괴물은 로봇이었을 것이다. 아주 어렸던 1968년 11월에 Dr. Who가 지구를 침략하는 프로그램을 소파 뒤에 숨어서 봤던 기억이 있다. 인공두뇌를 지닌 기계 인간들이 런던의 하수구에서 출현하여 지구를 정복하는 내용에 완전히 정신이 빠졌었다.
많은 공상과학 소설에는 주인공으로 두뇌에 특별한 컴퓨터를 장착하고 인공적인 골격을 지닌 로봇이 반드시 등장한다. 컴퓨터 두뇌는 만들어진 것이지만 결국은 스스로 자각하여서 지성적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되어 있다는 식이다.
물론 지금 로봇은 우리 곁에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어렸을 때 꿈에 나오는 강철 인간들은 아니다. 컴퓨터로 작동되는 팔이 차에 페인트 칠하고, 상품을 포장하고, 심지어 기차를 운전한다. 이런 프로그램은 자각하는 기능이 없다. 때로는 Sirisk나 Echo에 말을 걸면 마치 그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지성적이거나 심지어 자각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기는 한다. 인공지능 분야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결국에는 진짜로 자각하는 기능을 갖게 되고 자신의 계승자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런 기계들이 영혼을 가질 수 있는가?
그 난제에 대한 해답은 창세기로 돌아가는 것이다. 첫 장에서 인간 고유의 특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지어진 것에 있다고 말한다. 아무리 복잡하더라도 어떤 기계도 그러지 못한다. 로봇 프로그램이 언젠가는 스스로 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진화론적 생각일 뿐 성경에 계시된 사실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Author: Paul F. Taylor
Ref: Will Artificial Intelligence Destroy Humanity?, < ttps://answersingenesis.org/blogs/ken-ham/2014/12/09/will-artificial-intelligence-destroy-humanity/ >, accessed 7/26/2017. Image: Adobe Stock Images, licensed to author. © 2022 Creation Momen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