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톱니바퀴
어떻게 살아 있는 곤충의 몸 안에 서로 연동되는 톱니바퀴가 있을 수 있는가?
시계에 부착된 것 같은 기계적인 톱니바퀴들은 인간이 산업혁명을 촉진하려고 고안한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깡충깡충 뛰는 작은 곤충 안에 살아있는 톱니 세트가 있음을 발견했다.
생물학자들은 귀뚜라미 종으로 분류되는 ‘이수스콜레옵트라투스’가 등에 붙은 다리를 함께 작동시키는 복잡한 톱니바퀴 시스템을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그 시스템은 두 다리를 정확하게 같은 순간에 도약하게 하고 또 그 작은 몸뚱이가 단번에 3피트 넘게 직진하도록 회전시킨다. 다른 많은 깡충깡충 뛰는 곤충들과는 달리 이 귀뚜라미의 다리는 몸체의 양옆에 붙어 있지 않고 수직으로 아래로 향하게 몸에 붙어 있다. 만약 두 다리가 동시에 똑같은 시간에 움직이지 않으면 이 곤충은 뒤뚱거리다가 가려는 방향에서 이탈할 것이다! 그 톱니는 각기 10개 내지 12개의 이빨을 갖고서 두 다리의 뒤쪽 윗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이빨은 정밀하게 서로 물리는데, 인간이 만든 기계의 톱니가 오래 사용해 생기는 마모를 줄이게끔 설계된 것처럼, 심지어 기초 부분이 곡선으로 굽어 있다.
그레고리 서튼이란 과학자가 “이 톱니를 인간이 설계한 기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여기지만... 설계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이 곤충이 수억 년이라는 진화 과정의 긴 기간에 똑바로 점프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살아남았을 수 있었을지 묻고 싶다.
그렇지 않다. 과학자들이 창조자에 대한 편견이 없다면 혹은 진화에 대해 그렇게 맹목적인 믿음이 없다면 그들도 알 수 있는 훨씬 쉬운 설명이 있다. 그 톱니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당신을 포함한 당신의 모든 피조물에게 각자가 필요한 복잡한 부품들을 다 주셨 듯이 그분이 고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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