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가 뭔가를 결정하고
항상 제가 원하는것을 해왔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제가 원하는 것과 제 뜻대로 하는 일들이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뭔가 만족감이 들지 않나 싶어서
오늘부터 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달라고 기도 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염려가 되는것은
하나님이 제가 하기 싫어하는것을 억지로 시키거나 불가능한 일을 시키실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하나님이 제게 제가 싫어하거나 불가능한 일들을 시킬까요
아니면
제가 할수 있고 가능한 일을 시키실지 궁금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신자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보다 그를 더 자세히 잘 알고 계십니다. 그 전에 각자에게 합당한 재능, 특성, 은사, 등을 그분이 주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어떤 일을 할지는 본인이 분별 선택 결정 시행해야 합니다. 직통 계시로 이런저런 일을 하라고 명하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형제님을 현재의 상황과 여건에 두시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 가운데에 간접적으로 알게 모르게 보호 인도는 하십니다. 그러는 중에 과연 어떤 일이 하나님의 인도인지는 본인이 자신의 재능과 장점과 적성과 기호에 맞춰서 본인이 선택하면 됩니다.
"제가 할수 있고 가능한 일을 시키실지 궁금합니다" -. 형제님이 자기가 할 수 있고 가능한 일인지 형제님이 가장 잘 압니다. 따라서 앞으로 하실 일을 형제님이 분별 판단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즉 형제님이 할 수 있는 일만 할 것이므로 미리부터 염려 불안해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