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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6 추천 수 0 2022.06.12 20:43:23

1, 전지전능하시며 불멸이신 하나님께서 온전히 쉬는 휴식이라는 것이 그분에게는 필요하신다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다 이루시고 마지막은 하루는 쉬셨는데요... 

 

사실 하루는 쉬셨다는 의도는 하나님께서 휴식이 정말 필요해서 쉬셨다는게 아니라, 사람을 위해서 쉬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었던 고대 유대인들은 하나님도 7일중에 하루는 쉬셨으니 우리도 7일중 하루는 온전한 휴식을 갖자는 의미로 받아드리면서, 그 휴식을 갖는날이  안식일 or 주일이 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 바울같이 입신상태가 되면 자신의 영혼이 미래를 볼수도 있고, 천국에 다녀갈수도 있고, 몸은 한국에 있지만 자신의 영혼은 미국을 다녀올수도 있는게 사실인가요??

 

 

 

 

 

 

 

3,  제가 약 한 5년전에는 예수님을 실존 인물이란것도 믿고, 예수님의 기적도 믿고, 십자가 구원사역도 인지하고 믿긴 했는데요... 제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교회도 안갔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사역을 믿기는 한데 크리스천이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할경우, 이건 그냥 지식적으로만 믿는 상태인건가요??

 

아니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사역을 오직 지식적으로만 믿는다고 할지라도, 이 믿음 자체가 이미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뜻이며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다는 뜻이 된건가요??


master

2022.06.13 02:58:31
*.115.238.222

1. 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에게 하루라도 쉬는 날은 없습니다. 제 7일째는 창조는 마쳤지만 사실상 당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의 운행과 통치를 시작하신(첫날부터 이미 그렇게 하고 계셨지만) 날인 셈입니다. 창2:1-3의 안식일 규정은 인간을 위한 것으로 인간을 7일 중 하루는 쉬어야 하는 생체리듬으로 만드셨고, 무엇보다 그 날을 복을 주어서 안식일로 따로 제정하신 뜻은 그날만은 인간더러 전적으로 당신께 감사 찬양 경배하며 지내라는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뜻도 모든 창조가, 특별히 인간의 창조가 당신의 뜻대로 만족하게 이뤄졌고 앞으로 당신의 백성과 함께 교제할 것을 심히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에선 일주일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나 기독교에선 주님이 부활하신 일요일을 주의 날로 지킵니다. 이에 대해선 아래의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요?

 

2. 바울의 경우는 천국에 가서 하나님의 여러 계시를 받았을 뿐이며(고후12:4,7) 그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일어나는 입신이라면 바울처럼 천국으로 가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계시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역사는 반드시 당신의 뜻을 계시해주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신자로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결과만 낳습니다. 입신을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보거나 몸은 한국에 있으나 미국을 다녀올 수 있다는 식으로 이 땅의 현실문제에까지 확대 적용해선 성경이 말하는 바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런 현상은 정신질환에 따른 환각이나 사탄이 심어주는 착각의 경우에 더 자주 일어납니다.  초자연적 체험에 대해선 성경의 진리에 비추어서 정확히 또 조심스럽게 분별하셔야 합니다. 

 

3.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일 줄 알고자 하느냐"(약2:19,20) 귀신들도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자신들의 권세가 무너졌고 그분의 택한 백성들에게 구원이 베풀어짐으로써 이 땅에서 자기들의 입지가 줄어들었으며 마지막날에 자기들이 결국은 멸망당할 것을 알고 떨고 있습니다. 귀신들도 십자가 구원진리를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선행을 행해야만 구원 받아 신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로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는 참 신자는 반드시 행함이 따라와야 하고, 정확하게는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크리스찬'이라는 의미도 처음 그 이름으로 불렸을 때에 "작은 예수"라는 것이었습니다.(행11:26) 초대교회 신자들은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을"(행2:47) 정도로 당시에 타락한 세태에서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거룩하게 살았습니다.

 

지식적으로만 알고 교회에 출석하는 자는 단순히 종교인이지 구원 받은 신자는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받을 수 있는데 거듭났다는 의미는 이전의 잘못된 삶을 완전히 청산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최소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서 그렇게 살려고 평소에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에겐 성령이 평생토록 내주해주셔서 반드시 벧후 1:3-11(꼭 읽어보십시오)과 같은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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