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창조와 사람 창조의 차이?

조회 수 80 추천 수 0 2022.05.27 05:23:50

창세기 2 장18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ㅡ> 모든 생물은 암수로 창조하시면서

왜 사람은 남자만 먼저 창조하셨나요?


master

2022.05.27 05:42:40
*.115.238.222

창세기 2장 후반부는 하나님이 가정을 만드신 뜻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창 1장에서 창조의 전체적인 순서와 체계를 먼저 설명했는데 27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고 이미 밝혀 놓았습니다. 남녀를 함께 만드시는 것은 이미 창조의 계획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2장에선 남자가 책임지고 가정의 영적 지도자로 하나님의 뜻을 받아 실천하고 여자에겐 그를 돕는 배필의 역할을 맡겼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남자만 만들기로 했는데 만들고 나니까 뭔가 부족하다고 여겨져서 여자를 추가로 만들기로 계획한 것이 아닙니다. 아담으로 하여금 돕는 배필이 절실함을 체험하게 하고 또 그래서 다른 생물들이 암수로 번창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브를 만들어주자 아담이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진정한 감사와 경배를 하나님께 돌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 독자로 하여금 자신들의 실제 삶에 비추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하나님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읽으셔야 합니다. 또 그래서 이브를 아담의 갈비뼈 하나로 만들었다는 상징적 시적 표현법도 동원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9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4
1083 우주의 종말 ② 에클레시아 2011-10-23 313
1082 여러분은 단순 종교인입니까, 진실된 그리스도인 입니까? [1] 에클레시아 2011-10-23 313
1081 요한복음 6장 53-58절 [1] 에클레시아 2011-10-22 652
1080 우주의 종말 ① 에클레시아 2011-10-22 405
1079 진실한 기독교는 솜사탕을 거부하고 가시면류관 복음을 받아들인다 [1] 에클레시아 2011-10-22 378
1078 아무 대가 없이 대신 죽어주신 주님.. 에클레시아 2011-10-21 311
1077 내어버림 받음 [1] 에클레시아 2011-10-21 329
1076 기독교의 교리의 뿌리는 “대속의 교리” 이다 [1] 에클레시아 2011-10-21 376
1075 가까운 이웃 사라의 웃음 2011-10-21 332
1074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읊조리는 나의 노래 사라의 웃음 2011-10-20 385
1073 "진심으로 환영한다.. 사랑한다." 에클레시아 2011-10-20 447
1072 이신칭의를 멀리하는 신학 에클레시아 2011-10-20 438
1071 진짜는 행복보다 거룩을 열망한다 [1] 에클레시아 2011-10-20 585
1070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사신다. 사라의 웃음 2011-10-20 478
1069 문안인사 [1] 쌀로별 2011-10-19 452
1068 광야의 쓰레기통 [1] 사라의 웃음 2011-10-19 497
1067 기다리시는 하나님 에클레시아 2011-10-19 463
1066 그리스도를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1] 에클레시아 2011-10-19 391
1065 자기 확신에 근거한 교만, 이제 버리십시오! [2] 에클레시아 2011-10-19 441
1064 나의 연약함 [1] 사라의 웃음 2011-10-18 45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