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초기 증거들 중의 하나이며 한 동안 거의 모든 교과서에서 발견되었던 진화론을 뒷바침하는 한 주장은 인간 혈액의 혈장에서 발견되는 소금의 함량과 바다의 소금의 함량에 근거했다. 토론토 대학의 Macallum교수가 지상의 생명이 바다에서 시작됬으며 초기의 지상 생명은 핏속에 당시의 바다 염분의 농도를 지녔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러한 주장을 시작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 주장이 실제로 진화가 일어났다는 교과서의 증거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소위 증거라는 것이 오늘날에는 우스꽝스럽게 보이지만 학교 교과서에 있었던 것은 배워져야 했고 오늘날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뇌리속에 남아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사실인가? 인간의 혈장은 바다물 보다 250배의 철과 9000배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한편 바다물은 혈액보다 훨씬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 혈액이 오래전의 바다물을 반영한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의 혈장이 지금의 바닷물의 염분의 20-30%를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것이 얼핏 진화에 대한 좋은 근거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진화론에 따르면 바다로 부터 최초의 지상의 생물이 3억 5천만년 전에 출현했는데 미네랄들이 바다로 첨가되는 현재의 알려진 속도에 따르면 그 당시의 바다의 염분 함량은 거의 제로에 가깝고 미네랄의 함량은 훨씬 더 적었을 것이다!
우리의 혈액은 진화론에 대한 증거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흘린 피와 부활은 죄와 사망과 마귀에 대한 그분의 승리를 증거한다.
Notes:
Creation, 3-5/97, "Red blooded Evi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