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과학자들이 식이요법으로 더 나은 기분에 이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경우 당신이 무엇을 먹지 않는가 하는 것이 비밀이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쉽게 당혹해지거나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된다면 당신은 그러한 무드를 회피할 수 있을 런지도 모른다.
네델란드 과학자들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변화하여 기분을 향상시키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연구하고 있었다. 이들은 두가지의 쵸콜렛 드링크를 준비했는데 하나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밀크가 들어 있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또 다른 밀크 단백질인 카세인이 들어있었다. 스트레스에 감수성이 예민하다고 미리 평가된 자원자들이 아침과 함께 이 둘중의 한 드링크를 마셨고 오전 중에 한 병더 마시게 했다. 정오쯤 이 자원자들은 배경소리로 아주 시끄러운 산업현장의 소음을 들으며 컴퓨터에서 수학문제를 풀면서 20 분을 보내게 했다. 그런다음 각 사람의 무드와 맥박과 스트레스 호르몬과 뇌의 세라토닌 수치를 검사했다. 트립토판 드링크를 마셨던 사람들은 자신이 보통은 이러한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다 할지라도 어느 누구도 스트레스 인자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또다른 연구는 설탕이나 전분이 풍부한 음식 역시 뇌안의 세라토닌을 증가시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과학자들은 스트레스가 예상되는 시간 전에 먹어주는 트립토판을 포함하여 단순한 음식 섭취 변화가 보통 사람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바꾸어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또한 육고기의 단백질은 트립토판의 흡수를 차단한다고 경고를 주었다.
우리가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당혹감을 하나님께 던져버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귀챦게하는 일상의 스트레스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좋은 일이다.
Notes:
Science News, 7/8/00, p. 23, "Stress prone? Altering the diet may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