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tific American에 실린 전형적인 반 창조론자 산문에서 컬럼리스트인John Horgan은 자신의 컬럼 제목을 “쉿! 창조론자들에게는 말하지 마시요. 그렇지만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명이 시작했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소.”라고  한 이유를 설명함으로 시작한다.

 

호간은 생명의 기원에 관한 아리조나 주립대학의 보고서를 인용한다. 호간의 말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지질학자, 화학자, 천문학자및 생물학자들은 생명의 수수께끼에 의해 매우 당혹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또한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이 지시된(의도적인) 팬스퍼미아 이론(생명의 씨앗이 의도적으로 지구 밖으로 부터 왔었다는 이론)을 믿는다는 사실에 가장 놀랐다고 말한다. 앞서 우리가 지적한대로 이것은 DNA 공동 발견자인Francis Crick에의해서 제창된 이론으로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와서 수 십억년전에 생명의 씨앗을 지구상에 심어놓았었다고 믿는다. 이것은ET가 결국 집에 전화하지 않았지만 이 지구상에 자신의 가족을 시작했었다고 말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리라.

 

호간은 비록 이 이론이 어떻게 그러한 외계인이 생겨났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인정하였지만 그는  금방 창조론자들도 어떻게 생명이 시작했었는지를 설명할때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결국 “그 창조주를 누가 만들어 냈는가?”고 묻는다.

 

물론 이것은 오래전에 대답된 질문이다. 하나님은 창조되지 않은 창조주이시다. 컬럼리스트 호간은 물론 이 대답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자들 처럼 생명의 기원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독자들을 오도해서는 않된다.

 

Notes: 

Brian Thomas, M.S., "Pssst! Don't tell the creationists, but scientists don't have a clue how life began," Scientific American, 2/28/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62 춤추는 벌들 [1] 김 계환 2011-10-13 365
761 대륙 이동과 대홍수 master 2018-09-18 362
760 인간의 다 방향 유전자 코드 김계환 2015-06-22 361
759 땅콩 선생 김계환 2016-01-17 360
758 물들의 중간에서 김 계환 2014-04-22 357
757 진정한 순간 접착제 [2] 김 계환 2013-11-25 357
756 우주로 부터의 멸망? 김 계환 2013-04-22 356
755 빛으로 유혹하기 김 계환 2014-02-20 354
754 어린 찰스 다윈의 믿음 master 2023-02-10 347
753 벌들의 온도조절 [2] 김 계환 2014-01-20 346
752 유익한 벌꿀 안내자 김 계환 2013-10-28 342
751 식물이 빛을 한곳으로 모은다 김 계환 2013-05-22 341
750 완전 파란 눈 master 2018-04-03 340
749 볼라 거미의 속임수 김 계환 2013-03-28 340
» 과학자들이 여전히 어떻게 생명이 시작했는가에 대해 실마리도 잡지 못했다 김계환 2015-12-21 338
747 교묘한 시그널 master 2021-07-05 335
746 의사 선생 모세 김계환 2015-08-06 334
745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나? [1] 김 계환 2014-03-23 332
744 성경에 유니콘이 나온다고? master 2020-06-08 329
743 인류 : 그 잃어버린 시간 master 2016-12-12 32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