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코가 얼마나 많은 종류의 향을 감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가? 답은 약 만가지이다. 그런데 코가 어떻게 장미와 스컹크의 냄새를 구별해 낼까? 아주 최근까지 과학자들은 이에대하여 잘 알지못했다.
그런데 이제 인간과 포유동물들이 적어도 일천개의 다른 유전자들을 사용하여 냄새들을 감지해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유전자들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안에 들어있지만 단지 코안에서만 작동되어진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발견이 어떻게 냄새 맡는 기능이 우리 몸안에서 진행되는지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한 과학자가 말하기를 이전에는 후각 시스템에 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었는데 이 발견으로 이제 아주 흥미진지한 방법으로 후각에 관한 분자학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각각의 유전자들은 특정 그룹의 냄새를 맡도록 디자인된 듯하다고 말한다. 각 그룹의 유전자들이 자신의 일을 처리함으로 전체 시스템이 우리가 맡는 모든 냄새를 인식할 수 있게 만든다. 이들 유전자들은 코안에 있는 신경세포를 통하여 신호를 뇌의 후각중추라고 불리는 작은 부위로 전달한다. 이제 냄새 유전자들이 밝혀졌음으로 연구자들은 어떻게 냄새가 감지되어지고 뇌가 이러한 신호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의 후각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시템을 통하여 작동한다. 이 시스템의 중심부에 일천개의 유전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라. 이 유전자 각각은 정보-우리가 냄새맡는 것들을 해석하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화된 코드이다. 정보, 프로그래밍, 해석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우리의 후각을 디자인하신 매우 지적인 창조주가 계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용어들이다!
Notes:
"Scientists find genes that let nose make scents of what it smells." Minneapolis Star-Tribune. Apr. 5, 1991. p. 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