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에 사는 곤충들

조회 수 322 추천 수 37 2013.08.12 00:28:38
어름과 눈이 있는 기후에 사는 사람들은 겨울에도 온혈동물들의 활동을 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파충류나 양서류들은 냉혈동물이기에 겨울중에는 사라져 버린다. 그런데, 많은 종류의 곤충들은 겨울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아시는가?

어떻게 곤충들이 얼어죽지 않고 이 겨울기간동안에 살아남아있을까? 모든 살아있는 조직들이 얼어붙을때 점점 커지는 얼음파편조각들때문에 결국 조직막이 파괴되고만다. 곤충들은 이 얼어붙는 온도에서 마치 자동차가 그러하듯이 부동액을 만들어 살아남는다! 많은 곤충들은 한 형태의 알코홀 즉 글라이세롤을 만드는데 이것이 화학적으로 당신의 차에 있는 부동액과 유사하다.

동부텐트 애벌레(Eastern tent caterpillars)들은 자신들의 번데기집에서 아주 잘 살아남아 있는데 겨울 중간 즈음에는 이것들의 몸무게의 1/3이상이 부동액이다. 한 종류의 와스프 애벌레는 화씨 -52도에서도 삶을 지탱할 수가 있다. 700종의 피그미 메뚜기중 약 25종이 북극이나 북극근처에서 산다. 눈파리는 이것들이 겨울의 눈속에서 삶을 지탱한다는 사실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이다.

노아의 홍수이전에 오늘날처럼 겨울이 있었는지는 의심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지혜로 당신의 창조물들에게 특별한 것들을 준비하셔서 오늘날과 같은 추운 겨울에도 그들이 현실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

Notes:
Photo: Pygmy locust. Courtesy of Olaf Leillinger. Licen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2.5 Generic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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