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설명)
L형제는 독일에서 저와 같은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의 사정(전산 부문의 리스트럭쳐링)으로 인하여 퇴사한 후 새로운 일터를 잡아 2011년 2월경 미국의 뉴저지로 이주를 했습니다. 이 간증은 그 때의 어려웠던 환경 중에서 L형제가 일대일 양육을 받으며, 겪었던 내면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일대일 양육 간증문

25년 동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 동안 은혜에 대한 체험도 많았고,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도 수없이 들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지냈고, 나는 뭔가 다르다 라는 기분 좋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신앙생활’의 일환으로 일대일이 은혜롭다는 주위에 권유에 의해 일대일도 시작했습니다. 한 주씩 말씀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은 항상 들어왔던 말씀인 것 같은데 그냥 들었을 때와 내가 그것을 말씀을 직접 찾고, 그것을 묵상하면서 얻어지는 은혜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양육자 분과 말씀을 같이 나누는 교제를 통해서도 미처 제가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특별 새벽 기도회의 아침, 성령님의 깨달음을 통해 제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그 신앙생활이라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돌이킴이 있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이 '나의 영적 만족감'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간절함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의 만족감만을 위한 신앙생활이라면 주님께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라는 음성에 저 자신이 무너지는 것 같은 체험을 하고 그 날 새벽 기도에서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저는 깨어졌습니다. 예배를 통해 내가 얻는 영적인 만족감, 소위 그것을 은혜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그것이 신앙생활에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거의 전부라는 생각 속에서, 내 안에 하나님을 가두어버린 내 내면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렇게 과거의 신앙 생활이 깨이진 가운데 저는 이전과는 무엇인가 다름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께 계속하여 나아가기를, 그리고 쓰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시다시피 저의 의지가 아닌 회사의 의지로 제가 이 곳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통보를 받는 순간 저의 마음이 절망스럽거나 낙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회사라는 보호막이 사라진 상태에서 그 무엇도 보장될 수 없다는 상황이 닥친 그 순간, 제가 실망하지 않았던 것과 이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주셨던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부어주신 은혜라고 생각 됩니다.

그 시점에서 설교를 통해 제 마음에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먼저 너의 자신을 내어 버리고 하나님의 영으로 너를 가득 채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사실 그 설교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이전에 설교에도 무수히 들어왔지만 제가 흘려 들었거나 마음에 그것이 박히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이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도 몰랐고 그것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와 같이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첫 날 하나님께서 강력한 음성으로 주셨던 말씀은 '너는 내 것이라'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다시 눈물을 쏟았던 그 말씀을 통해서 제 의문의 실마리가 풀려 나갔습니다.

그랬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말씀하셨고, 그것을 통해 제가 저 자신을 위한 존재도, 그럴 수도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와 아내는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바로 저 자신을 부인하는 기도 말입니다. 그 기도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눈에 보이는 소유를 포함해서,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제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였던 무형의 것들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내려놓고 싶다고, 그리고 저를 받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일대일 양육과 묵상을 통해서 저에게 아래와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마 6:21)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서 남이니라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니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막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가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감동을 주셔서 시작한 일주일간의 저녁금식과 매일 저녁의 기도를 통해서 먼저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놓고, 내가 소중하다고 여겼던 그 모든 것들에 대하여 포기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금식기도 기간 중에 또 다시 말씀하신 것은 순종 이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인지를 확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저 자신조차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사정을 알고 같이 기도해 주시는 다른 분을 통해서, 그리고 일대일 양육 과정(바로 그 주의 주제가 ‘순종’이었습니다.)을 통해서, 담임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그리고 우연히 듣게 된 설교 말씀을 통해서 저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바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의 경로를 통해서 한꺼번에 말씀을 주심을 통해서 제가 그것에 대하여 확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순종에 대해서도 제 머리 속에서는 그것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말그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내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고 이제까지 수 없이 들어왔던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연한 기회에 들었던 눈먼 소경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에게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경험과 눈에 보이는 것(강조하고 싶습니다.)을 버려 버리고 말씀 그대로 행동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설교 말씀 중 이 구절이 저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소경은 누군가 자신에게 한 발짝만 더 가면 낭떠러지라고 이야기 하면 그 자리에서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에 그에게는 자신의 느끼고 체험 했던 모든 것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을 때렸던 그 말... "예수님을 정말 믿습니까, 정말 믿습니까, 정말 믿습니까."
그 말이 나오는 순간 순간마다 이제까지 묶혀져 왔던 내 '믿음'이 도전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 31일(2010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제 믿음에 대한 도전과 함께 나의 가장 근본적인 이 부분을 바꾸시기를 원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내 표면에서, 눈에 보이는 것에서 답을 구하려고 했던 그것을 벗어 던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들로 인하여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한 의심 없는 믿음과 그로부터 나오는 행동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나온 자신을 버리는 것은 순종함에 대하여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것을 완전히 내려놓은 상태라야만, 하나님의 유익과 자신의 유익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경이 실로암으로 가서 눈을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절대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이제까지 겪었던 경험으로 설명 될 수 있는 것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자신을 완전히 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묶여버리고, 걱정하고 낙심하는 것을(실제로 잡 서치를 하면서 많이 낙담되고, 항상 제 이메일 박스를 확인했습니다.)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내가 맺은 그 언약, 그 약속, 그 말씀을 내가 100% 믿고 있느냐의 문제였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당연히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 그 믿음의 문제 말입니다.

약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그리고 그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 지에 대하여 일대일 양육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순종함 가운데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 하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구하는 모든 것은 이미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는 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는 말씀을 통해서, 제 아내는 기도를 통해서 그 말씀을 받았는데, 그 와중에서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이것이 감추어진 비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지만, 우리의 순종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더 이상 우리의 유익과는 관련이 없는 것을 구하게 되고,
그 간구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 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일 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요일 3: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일 3: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행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나니라 하더라

요 15: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너무 놀라웠습니다.  회사의 퇴사로 시작된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러한 비밀을 깨닫게 하신 그 은혜가 너무 놀라웠습니다.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는데, 내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되어지고 싶다고 했던 저도 잘 기억나지 않는 어느 날 새벽에 올렸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저는 더 이상 제가 어디로 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무엇이 이루어지고,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제까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을 놓고 기도했던 사람이기 때문이었고,
'어디로 가느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느냐'의 문제는 여러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되는 공통적인 고민거리 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일대일 양육 공부를 하는 동안 또 다시 사도행전 13장의 말씀을 통해 순종하는 사람들이  받는 성령이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을 받는 내용이었는데 13장 2절 ~ 4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행 13:2) 주를 섬겨 금식 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 13: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행 13: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로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그러나 묵상을 하면서 느꼈던 중요한 내용 하나는 보내심을 받았다고만 기록되어 있지 구브로 혹은 다른 지역으로 가도록 성령께서 세부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그 '보내심'을 받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구브로 지역(바나바의 고향입니다.)을 정하여 나아갔더니 그 곳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래의 말씀을 함께 주셨습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나님께서 나를 어디로 인도하실 것인가를 고민하던 저에게 가장 적절한 말씀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원함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AP 라는 회사의 이스라엘 법인에 소원함이 있었습니다. 그 회사에서 찾는 이력이 제가 한국에서 하던 일과 90% 이상 일치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SAP 이스라엘에서는 저의 이력서에 대하여 reject 처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낙심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다른 곳에 보내시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하게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은 기회를 통해 막연한 마음으로 이메일을 보냈던 미국에서 입사 확정 통보가 오는데는 단 5일이 걸렸습니다. 제 힘과 지식으로 이력서를 넣고 구직 활동을 통해서 얻게 하지 않으셨고, 제가 생각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방법을 통해서 저에게 다음 이동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저의 힘으로 되지 않은 곳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유익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목사님의 말씀처럼 제가 이곳에 있어야 할 이유는 수없이 생각해 낼 수 있지만, 제가 미국에 가야 할 개인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저나 제 아내가 미국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떠나야 하는 것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미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있었더라도 지금과 동일한 기쁨으로 받아 들였을 것 같습니다.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을 제가 아는 선교사님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가장 힘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이라면서 나누었던 것은 신명기 1장 29~33절 입니다.

신 1: 29~33)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모든 일이 지난 후에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라고 깨닫는 것도 큰 은혜이지만, 이번의 사건을 통하여서 현재 진행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설교 말씀으로만 들었던 앞서 가시는 하나님을 직접 느낄 수 있고, 성령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이 되어 인도하시고 끌어주심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넘칩니다. 어디로 이동하게 되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여러 형태를 통해 알게 하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실 그 일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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