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긍정의 힘! 믿음의 힘!

조회 수 2329 추천 수 190 2006.10.30 18:18:33
운영자 *.104.226.66
출처: God People 블로그 / 박목의 하늘 창고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의 <긍정적인 요인의 힘 Power of the Plus Factor>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콩의 콸룬 지역에서 어느 꼬불꼬불한 골목을 걷다가 우연히 문신 새기는 가게를 지나게 되었다. 창문에는 여러 종류의 문신 견본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슴이나 팔에 닻이나 깃발, 인어 등 여러 가지 무늬를 문신할 수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나다(Born to lose)’라는 세 단어로 된 문신용 문구를 발견하고서였다.

   너무 놀란 나머지 나도 모르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글자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주인에게 물었다.

   “도대체 이 끔찍한 문구를 자기 몸에 새기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는 가끔 있다고 대답했다. 그렇지만 나의 상식으로는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그런 일을 한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그 중국인은 자기 이마를 툭툭 치면서 서투른 영어로 “몸에 그 문신을 새기기 전에 이미 마음에 그 문신이 새겨져 있지요.(Before tattoo on body, tattoo on mind)”라고 말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삶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투 시합을 하기도 전에 이미 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는 선수와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부진 마음을 먹고 링 위에 오르는 선수 중에 누가 더 좋은 결과를 얻을까요? 비슷한 실력이라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시합을 하는 선수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히 생각만 바꾸고 긍정적인 마음만 가져도 그렇게 달라진다면 하물며 우리의 믿음이야 두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지고 변화할 수 있다면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믿음으로 살 때, 우리 삶에는 도대체 얼마나 큰 성장과 변화가 올 것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긍정의 힘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긍정의 힘은 나에게서 옵니다. 그러므로 나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힘의 근원이 다르며 그러므로 힘의 크기와 능력이 다릅니다.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긍정적인 힘이 아닌 믿음의 힘으로 사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믿음의 힘을 경험하지 않으시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52 [퍼옴] 무의미가 이루는 의미 [1] 운영자 2008-06-16 2061
51 [퍼옴] 사단의 평안 운영자 2008-06-26 2621
50 [퍼옴]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다. [2] 운영자 2009-10-08 1553
49 [퍼옴] 마르크스 주의자가 신을 옹호(?)하다. [2] 운영자 2010-12-27 832
48 "지성의 회심"(하버드 천재들, 하나님을 만나다.)을 강추합니다. [1] 운영자 2012-03-15 1595
47 지구에 무임승차한 감사 [2] 운영자 2013-01-05 712
46 [퍼옴] 하나님이 악을 만드셨는가?-아인슈타인의 명답 운영자 2014-03-05 4200
45 너무나 어린아이 같은 기도 master 2015-12-16 744
44 [추천] 신자, 특별히 목회자가 꼭 구입해야 할 책 file [4] master 2016-04-19 1782
43 (퍼옴) 이건 교회가 아닙니다! [3] master 2017-06-22 1795
42 당신도 미국 주립대 교수가 될 수 있다. master 2019-01-11 1107
41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file [4] master 2019-04-25 990
40 (나눔) 불이 꺼진 예배당을 보는 참회의 기도 [5] master 2020-03-03 701
39 (나눔) Keep Smiling!! [2] master 2020-04-01 338
38 하수구 탈출 : 자베르의 마지막 선택 낭여 2021-02-22 180
37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amazing_grace 2021-02-22 299
36 (나눔) 베지밀의 유래 [3] master 2021-02-24 277
35 (나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 master 2021-03-02 292
34 승천의 의미 (공유) [1] 낭여 2021-05-14 250
33 누가 진짜 하나님인가? : 알라인가, 예수인가 낭여 2022-01-26 33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