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로의 부르심

조회 수 464 추천 수 30 2011.09.26 03:32:19




어느 시대나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께 순종하면서 변화를 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인의 제자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사명에 관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이 중 가장 첫번째 단계가 바로 '회개'입니다.



회개란 하나님 없이 살아온 과거의 삶이 죄임을 깨닫고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들이고,

그 이후의 삶에서 회개를 통해 날마다 죄와 싸우며

그에 합당한 열매를 삶 속에서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의 신분이 상승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수 있는 자녀만의 특권을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그럴때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나가는 복된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회개를 주도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회개의 역사가 시작되면

잘못된 생각들이 쪼개지고, 부숴지고, 쫓겨나는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과 삶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할 때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된 삶의 더러움을 보게 하시면서

그 죄를 회개하게 해주십니다.



이를 위해 종종 근심이 찾아옵니다.

바로 그 근심된 일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고 회개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이 근심을 하나님의 은혜로 깨닫게 됩니다.



교회생활은 오래했지만 삶의 변화와 기쁨이 없으신 분들,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죄를 회개하십시오.



주님과의 첫사랑을 통해 삶의 변화와 기쁨을 맛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변화된 모습에서 다시 예전의 모습들이 조금씩 보인다거나

첫사랑의 구원의 기쁨과 은혜의 충만함이 사라져가는게 느껴지시는 분들,

그 안타까운 마음을 가슴에 안은 채 하나님 앞에 다시 엎드리십시오.



그렇게 되어버린 원인은 다 내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못한 삶을 살았던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죄악을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시기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바른 모습입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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