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연극배우(2)

조회 수 459 추천 수 22 2011.09.30 23:24:34
이런 신앙의 연극배우가 환난앞에선 속수 무책이 될 수 밖엔 없었다.  배우고 익혀온 신앙의 방법은 오직 예수 믿어 우리가 어떤 혜택을 누리는 것이 대부분이였다.  이 땅에서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이 되기 위해 예수를 믿는 듯 가르침 받았다.   예수님의 그 보혈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주어 그 보혈로 죄 씻음 받음의 너무도 중요한 일은 뒤로 제쳐둔, 아니 어쩌면 흉내만 내는 그런 신앙생활이였기에 나의 환난과 쏟아지는 문제들 앞에서 어찌해얄지 절절매는 순간들 밖엔 없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 곳에서 만나게 된 글들은 일상적인 신앙생활의 잘못된 부분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가 있었다.  그렇게  몇십년동안 익혀온 종교행위는 사실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음의 너무도 중요한 그 일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종교행위일 뿐이였음을 깨닫게 되었다.  죄사함의 은총은 모두가 손가락질하며 저주라, 심판이라 비웃던 나의 고통과 환난 속에서 얻게된 진귀한 축복이였다. 하지만 환난과 고통 속에서 이처럼 바른 가르침이 없었다면 아직도 나는 어둠의 혼란 가운데서 방황하고 있었을터인데...  오로지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가르치는 우리 홈피교회가 그래서 너무 귀하고  그래서 사랑할 수 밖엔 없다.

이젠 교회들에게 외치고 싶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사함의 은총을 입어 거듭난 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야할 이유가 있음을 제발 좀 가르쳐 주십사 외치고 싶다.  이 땅에 사는 동안만이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 받을 수 있는 아주 짧은 기회임을,  너무도 쉬이 지나가는 시간이기에 더욱 힘을 써서 가르쳐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다.  교회 사이즈 키우기 위해 이런 저런 종교행위며 나 같은 사람마저도 연극배우 뺨치는 실력의 신앙의 연기인이 되도록 하는 그 일을 좀 제발 그만 두십사 부탁하고 싶다.

이 기가막힌 은총,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리심의 은총이 어떻게 적용되었으며 그 적용된 것을 어찌 필설로 표현치 못해서 절절매는 그 일을 너도 나도 선물로 받는 그 일에 전념하는 그런 말씀을 가르쳐 주십사 교회들에게 정말 부탁을 드리고 싶다.

오래도록 섬겨오던 교회에서의 죵교행위에 충실했던 신앙생활을 뒤돌아보았다. 그리고 정말 우리 홈피교회의 십자가 복음이 없었던들,  오직 예수님의 피뿌리심의 은혜로 말미암은 말씀이 없었던들 나는 어찌 되었을까 싶은 아찔함밖엔 없다.  너무도 귀한 말씀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신 우리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올려 드린다.

오늘 아침 읽은 에클레시아님의 글 중 십자가에서 벌거벗으시고 사랑의 구걸을 하시는 우리 예수님의 모습 앞에 떨리는 손을 다시 내밀어 본다.  우리 예수님의 그 사랑의 구걸 앞에서,  우리가 무엇이관대 이렇게나 사랑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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