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똑같은 성도인데 면밀하게 살펴보면 진품 신앙인이 있는가 하면 짝퉁 신앙인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시는데 진품인지 짝퉁인지 분명히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 30절에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때까지 함께 자라게 놔 두어라. 추수할 때,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 묶어서 불에 태우고, 밀은 거두어 곳간에 쌓으라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진품과 짝퉁을 마지막 날까지 가만히 두라는 것입니다. 분별하게 되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날이 이르면 짝퉁 들을 먼저 거두어 불사르고 진품들은 모아서 하나님의 곳간에 넣어 영원토록 살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진품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한 골동품 상인이 낡고 구겨진 야구카드 하나를 발견했는데 그 가치가 10불 정도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카드를 이베이에 인터넷 경매로 올린 후 혹시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값어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인터넷 경매를 취소하고 전문가의 감정을 받은 결과 그 1869년도 카드에 있는 사진은 미국 최초의 프로야구팀이었던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 팀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카드는 75,000불 이상에 팔렸습니다.

마이크 오스기다는 ‘프레스노 비(Fresno Bee)’ 신문 기사에서 그 카드가 비록 구겨진 자국이 있고 색깔이 바랬을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의 진품 여부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진품이었습니다.

오늘 미국은 옛날에 신앙이 아주 좋았던 나라였습니다. 미국은 청교도의 나라입니다. 돈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새겨 넣은 민족이 미국입니다. 미국의 공공건물 마다 현판으로 십계명을 새겨 세워 놓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리고 성조기 앞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선언문을 써 놓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년 중 가장 큰 명절로 지키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성탄절이 돌아오면 온 나라가 축제로 지키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랬던 미국이 오늘 신앙의 깊이가 자꾸만 흔들리고 자꾸 형식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조상들이 공공건물 앞에 십계명을 새겨 세워놓은 현판을 이제는 자꾸만 제거해버리자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국기 앞에서 하는 충성 선언문도 제거하자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미국도 그들의 조상 청교도들이 다져놓은 신앙의 기초가 자꾸만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월이 변하면서 그들의 신앙도, 믿음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그뿐 아니고 미국은 주일의 명칭을 지금까지 400년 동안 4번이나 바꾸었습니다. 처음 미국인의 조상 청교도들이 나라를 지킬 때는 주일을 “거룩한 안식일”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60년 전부터 주일을 그냥 “안식일”이라고 고쳐서 불렀습니다.



그리고 30년 전부터는 주일을 “일요일”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다가 요즘은 주일을 “위크앤드”(Weekend-주말)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앙이 변질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와 같이 변질되어 가는 신앙을 일컬어 짝퉁신앙 이라고 합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신앙 그런 신앙이 진품신앙입니다.

진품 신앙은 끝까지 자기 위치를 지키는 신앙입니다.



◆ 다니엘 세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짐을 당하면서도

     자기 위치를 지켰습니다.

◆ 다니엘은 사자 굴 속에 던짐을 당하면서도 자기의 위치를 지켰습니다.

◆ 세례 요한은 헤롯에게 목 베임을 당하면서도 자기의 위치를 지켰습니다.

◆ 폴리캅 감독은 화형을 당하면서도 자기의 위치를 지켰습니다.

◆ “따스한 숭늉 한 사발 마시고 싶소”“내 하나님 앞에 가면 조선교회 위해 기도 하리이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1944. 4. 21. 감옥에서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도 목사의 위치를 지키셨습니다.

이들 모두는 진품 신앙을 소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주안에서 우리 모두 내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진품 신앙인은 자기의 위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동행할 때 영적으로 확실해야, 즉 진품이 됩니다. 그것 말고는 달리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상당한 고생을 했습니다.

우리의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흠이 될 만한 일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답게 행동했습니다. 우리는 매번 환난과 역경과 어려움을 견뎌 냈습니다. <고후 6장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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