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래 전에 영국의 참신한 그리스도인인 윌리엄 부스는
앞으로 기독교가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예언 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세기의 가장 큰 위험은 성령 없는 신앙,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회개 없는 죄사함, 거듭남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이 될 것이다"
A.W. 토저 선지자는 오늘날 교회가 무력하게 된 까닭은
성령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성령에 관해 설교하기 때문이고,
회개를 체험하지 못한 목회자들이 단순히 "믿음"만을 강조하고
기독교를 기복신앙으로 조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적지 않은 교회들이 "믿음" 이외에 덧붙히는 것은
모두 이단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래서,
상당수 교인들이 가벼운 입으로 믿는다고 시인하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모든 죄가 사함 받아 의롭다라고 칭함을 받은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들이 즐겨 인용하는 문구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이르느니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사도 바울이 위와같이 말한 것은 당시 유대인들을 향해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쓴 기록일 뿐입니다.
사도 바울이 쓴 전체 기록문서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행위를 강조 하였고,
더 나아가 회개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작성한 문서 이후에 나온 야고보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라고 기록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당시 사도들의 중심적인 메세지는 "회개"였습니다.
사도행전 3장 19절에 의하면,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사도행전 17장 30절에 의하면,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였으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들이 설교한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고, (사도행전 8장 22절)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돌아서는 것이고, (사도행전 20장 21절)
마음과 행동의 철저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사도행전 26장 20절)
그리고 성경 히브리서 기록자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브리서 12장 14절)
다시 말해서,
당시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한 메세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사랑과 함께 선을 행하야 하고,
진실로 회개하여 죄사함 받고 거듭나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여러분들,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내용에 주의를 기울여 보십시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죄로 망하리라"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처럼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올 수 없느니라"
"너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결단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올 수 없느니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너희는 나에게 와서 겸손을 배우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는 나의 사랑안에 거하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나님 뜻대로 행한 자라야 들어가리라"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등등등....
여러분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한 4대 복음서가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주된 가르치심은
"우리가 회개하고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해 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삶을 행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매일매일 자기의 십자가를 지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며 선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여 점도 없고 흠도 없이
마음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 하면서
성결을 이루어 나가도록 영적 변화를 일으켜
성화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아래와 같이 사랑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희 악한 마음의 문을 열고, 나를 영접해 다오"
"너희 삶의 주인이 내가 되도록 하여다오"
"그리하면 내가 너희 안에 거하여 너희를 성화시켜 반드시 구원하리라"
이러한데도,
우리는 가벼운 입으로 믿기만 하면 구원 받았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까?
믿기만 하면 모든 죄가 사함 받았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까?
이러하다면,
천국의 문은 넓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음이라"
여러분들,
가벼운 입으로 믿기만 하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였다가,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꾸짖으시면 얼마나 망연자실 하겠습니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오늘날,
"회개 없는 그리스도 영접"
"회개 없는 죄사함"
"거듭남 없는 구원"
"십자가 없는 신앙"
"행함이 없는 믿음"의 한국 교회를 향하여
오늘도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