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없다 질문2

조회 수 642 추천 수 20 2012.04.17 15:57:22
운영자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귀중한 시간을 뺏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질문을 허락하셔 고맙습니다.

1. 우리가 성경을 말하는 바를 받아들이는데 대부분 우리의 사상 철학이나 자화상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저는 설교가 끝나면 제 아내와 함께 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저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의 설교가 전달되는 것을 자주 봅니다. 이렇듯 목사님께서 전혀 성경의 해석을 목사님의 사상 철학 자화상을 전혀 통하지 않고 설교하였다고 하여도   우리들은  우리의 생각 자화상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지요. (물론거기에그때의 우리의 감정이나 상황까지도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요)  저는 우리 모두가 “자의적인 평가·분석·판단으로 예수를 대하면서. 자신의 사상·철학, 심지어 자화상이 투영된 자기가 만든 예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예수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최종목표이고  또한 그런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이라 생각됩니다.

예을 들어 님의 벤허에 대한 글에서처럼 예수님을 보고 도망가는 그런 예수를 그린 벤허가 예수님을 잘 표현한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은 가장 평범한 얼굴을 가지신 분이다라는 해석이 그리고 예수님 얼굴을 묘사하지 않는 단 2가지 이유가  4대 복음에 맞은 해석인가 하는 우려를하면서 우리는 인간으로 자의적 평가 분석 판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는 과연 얼마나 있는가 하는 의문점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믿음을 가진사람은 대부분이 스스로가 평가 분석 판단하면서 받아들이데, 심령으로 만나는 것 이외는 의미가 없다고 하시면  나는 과연 24시간 동안의 그리스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이 제시한 것들의 반대편에 서있는 우리는 어쩔수 없이 자기의 분석 평가 판단에 의해 사물을 평가할 수있는 그런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진정한 예수를 찾아가는 것(이것이 오강남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에 더 흥미를 느끼게한다는 뜻입니다.

운영자

2012.04.17 17:35:44
*.104.233.248

박 광태님
전번에 제가 달았던 답글을 보시고 혹시라도 오해하지 말았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흥미로운 질문을 주신 것을 보니까
저에게 정말로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침 주신 질문이 다른 이들도 궁금해 여길 주제인지라
시간을 갖고 정리해서 성경문답 사이트에 답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

사라의 웃음

2012.04.19 23:17:11
*.109.85.156

안녕하세요, 박 광태님!!
이렇게 글로 뵙게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계속 뵐 수 있겠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

운영자

2012.04.20 12:07:43
*.104.233.248

박 광태님
앞선 질문이 하나 있어서 그 답변을 먼저 올린 후에
이 질문의 답을 올리겠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kwangtae park

2012.04.21 18:04:30
*.250.37.122

사라의 웃음님이 기다림님이신가요?
반갑습니다.

운영자님 오랫동안 기다리는 답은 나에게 더 좋은 것이겠지요.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답을 주시기바랍니다.

사라의 웃음

2012.04.21 22:23:50
*.109.85.156

저~~~ 기다림은 아닌데요. ^^
근데 기다림이라는 닉네임이 참 이쁘다 싶네요.
다시한번 반갑고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진짜 이유” 중국어번역본이 준비되었습니다. master 2023-09-20 1062
공지 신입 회원 환영 인사 [1] master 2020-10-06 1473
공지 (공지) 비영리법인을 설립했습니다. master 2020-05-15 2649
공지 E-book File 의 목록 [3] master 2019-08-23 1869
공지 크레딧카드로 정기소액후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ile master 2019-07-04 5874
공지 소액정기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18] master 2019-02-19 1918
공지 글을 올리려면 로그인 해주십시요/복사 전재하실 때의 원칙 [14] 운영자 2004-09-29 5974
112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 임화평 2010-11-11 613
1122 책을 읽고나서....독후감은 아니고요~~ [3] 김성옥 2010-11-30 613
1121 카톡 친구 신청 다시 해주십시오. 운영자 2012-12-11 613
1120 이스마엘을 낳은지 13년 배승형 2013-01-18 613
1119 수련회 [3] 사라의 웃음 2011-06-09 616
1118 참 좋으신 하나님 사라의 웃음 2012-06-27 617
1117 [바보같은 질문 #14] 예배 적응에 관하여 [2] 김형주 2012-02-12 619
1116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2] More than Enough 2011-05-16 620
1115 회개를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에클레시아 2011-12-05 620
1114 살짝 낮은음, 살짝 높은음 사라의 웃음 2012-06-03 621
1113 논스톱 형제님에게 다시 알려드립니다. 운영자 2012-07-30 621
1112 감사하신 목사님... [2] 사라의 웃음 2011-09-07 624
1111 '혀에 재갈을 물릴 수 있는 방안' 을 읽고 사라의 웃음 2012-06-30 625
1110 목사님 글을 읽다가 한참 웃었네요~ [4] 브라더구 2011-08-17 627
1109 에서는 과연 야곱을 죽이려고 400인의 군사를 이끌고 왔을까? [3] 배승형 2012-12-21 627
1108 다니엘서... [4] 하태광 2011-07-30 628
1107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사라의 웃음 2012-06-08 631
1106 가을이네요, 가을.. [3] 김순희 2010-11-20 632
1105 6월 29일(금) 모임 장소 공지 [1] mskong 2012-06-29 632
1104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너라. 우상숭배의 죄를 끊어보아라!” file 에클레시아 2011-09-17 63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