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짖는 원숭이”(howler monkeys)가 특별히 잘 하는 것이 무엇일지 추측해 보시라. 이름 그대로 악쓰는 것을 잘한다. 당신은 그것들이 소리를 지른다고 말할 수도 있다. 기네스북에 의하면 이 원숭이들의 짖는 소리는 3 마일 밖까지 선명하게 들린다고 하는데 지상 동물 중 가장 목소리가 큰 동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어째서 하나님께서 이 짖는 원숭이들에게 그러한 능력을 부여하셨을까? 이 원숭이들은 약 20 마리로 무리를 지어 산다. 이들은 싸우는 것 보다는 소리를 지르는 것이 더 낫다고 여기는 것 같다. 한 그룹의 원숭이들이 다른 그룹의 원숭이 영역에 침범하려고 할 때 이 원숭이들은 악을 써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다. 이로써 그들은 폭력적인 대치를 피하게 된다.
수컷들이 암컷들 보다 훨씬 더 요란하다. 수컷들은 목청-효이드(hyoid) 근처에 텅 빈 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 뼈는 드럼의 몸체처럼 작동하여 소리를 증폭시킨다. “자연의 1000가지 경이들”이라는 책에 의하면 수컷들은 두꺼운 목과 축 늘어진 이중 턱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들이 공명 장치로 작동하여 소리를 증폭시킨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찬송의 소리로 자신들의 목청을 높이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창조주이시자 구세주이신 그분만이 우리의 찬송 받기에 합당하시다. 그분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자신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를 원하신다.
Notes: "The long-distance call of the howler monkey," 1000 Wonders of Nature, p.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