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 산파들

조회 수 205 추천 수 0 2017.02.22 14:42:39

 

아메바 산파들

 

구약 시대로 부터 산파들은 산모들의 출산 과정을 도와왔다. 그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분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다루는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특별히 소중하다. 아메바 행동양식을 연구하던 몇몇 과학자들이 일부의 아메바들도 산파들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매우 이상한 행동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파충류의 소화기계에 사는 아메바를 연구하는 중이었다. 모든 아메바는 이분법으로 증식한다. 그러나 이 특별한 종의 아메바들은 둘로 나누어지는 것에 능숙하지 못했다. 세 번에 한번 정도로 나누어지는 것에 실패하였다. 분열되는 과정을 시작하지만 결코 끝내지 못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 아메바는 두 쌍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이 계속 관찰했을 때 한 아메바가 분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 다른 아메바가 접근하여 그 과정을 도와줌을 보았다. 이를 더 연구해 보니 분열에 어려움을 겪는 아메바가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그 과정을 끝내도록 도움을 요청함을 알았다. 산파 아메바는 자기 몸길이의 40배가 넘는 거리를 여행하여 새로운 세대의 탄생을 도왔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들을 사랑하신다고 가르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천한 아메바의 필요 까지도 충족하심을 본다. 그분께서 하물며 인간은 얼마나 더 사랑하시며 인간의 필요에 얼마나 더 많이 공급하시겠는가?

 

Notes:

"Distressed amoebas can call for help," Science News, V. 159, 3/31/01, p. 20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62 당신 자신을 정말로 병들게 만들기 [2] 김 계환 2014-03-26 367
761 공룡이 멸종했다고? 김 계환 2014-03-27 26179
760 벌새의 이중생활 김 계환 2014-03-31 370
759 가장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꽃 김 계환 2014-04-04 753
758 완전히 얼어붙은 다람쥐 김 계환 2014-04-06 290
757 이것은 발로 숨을 쉰다 김 계환 2014-04-07 276
756 땅 늑대(aardwolf) 김 계환 2014-04-09 31830
755 우리 몸의 엔진 김 계환 2014-04-10 28053
754 신기술이 창조를 지지한다 김 계환 2014-04-21 260
753 당신 머리의 머리카락 김 계환 2014-04-21 284
752 물들의 중간에서 김 계환 2014-04-22 357
751 해와 달과 별들 김 계환 2014-04-24 190001
750 다양성의 순전한 기쁨을 위하여! 김 계환 2014-04-28 242
749 공룡이 거대한 미스테리인가? 김 계환 2014-04-30 317
748 지구상 가장 작은 컴퓨터 김 계환 2014-05-05 296
747 단순한 생명은 없다 김 계환 2014-05-08 229
746 태양이 더 빨리 회전해야 하나? 김 계환 2014-05-09 256
745 진화론자들은 “루시”를 너무 좋아한다 김 계환 2014-05-12 283
744 도덕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 김 계환 2014-05-13 261
743 얼굴이 빨개진 물고기 청소하기 김 계환 2014-05-15 27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