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것이 먼저? 방어책 아니면 대응책?
우리의 주님은 우리가 이 죄악 된 세상에서 우리 자신들을 보호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예견하셨다. 동물과 식물 왕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진화론적 논리로 이 사실을 설명하려고 하면 몇 가지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한다.
많은 식물들은 자신을 공격하는 곤충들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책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벌세라(Bursera)라고 불리는 식물은 어떤 딱정벌레 애벌레가 잎을 먹으려고 할 때 잎에서 독을 뿜어내어 자신을 방어한다. 그래서 그 애벌레는 그 잎의 특정 부분을 먼저 갉아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랬을 때 애벌레들은 그 식물의 방어기전을 불활성화시켜서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잎을 먹어치울 수가 있다. 진화론에 따르면 식물의 방어기전과 딱정벌레의 대응방안은 동시적으로 진화되어야만 한다. - 대응방안이 방어기전에 완벽하게 짝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대응방안은 소용이 없게 된다. 진화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이러한 현상이 동시적으로 발생할 확률은 극히 적다. 진화론자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것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론들을 발표했지만 그 모든 설명들은 진화론적 가정의 복잡한 근거에 기초하며 증거가 없는 주장들이다.
진화론은 이러한 있을 것 같지 않은 상호관계는 우연히 여러 번에 걸쳐 진화했음이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창조론자들은 이러한 시스템은 우리의 창조주에 의해서 처음부터 완전하게 창조되었다고 생각한다.
Notes:
Science News, 11/15: 2003, p. 318, "Chronicling a war of beetle vs. leaf." Photo: Bursera simaruba. Courtesy of Kurt Stueber. (CC BY-SA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