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라고 불리는 두 종류의 액체
인기 과학 정보지는 종종 매혹적인 사실을 밝혀준다. 싸이언스 데일리 웹싸이트가 최근에 물이 단일 형태가 아니라 두 가지 형태의 액체가 섞인 것임을 제시하는 기사를 실었다.
물에 관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런지도 모른다. 물은 지표면의 70%를 덮고 있으며, 육체의 60%이상이 물로 이루어져있다. 물은 생명에 필수적이며, 연못, 시냇물, 호수 등 다양한 형태의 물이 이 지구를 덮고 있기에 우리는 일상에서 물과 친숙하다.
우리는 또 물이 다른 액체와는 달리 여러 가지 특이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의 한 연구 팀은 엑스레이 분석을 통하여 액체 물에 특별히 얼음이 녹는 온도 보다 약간 높은 저온에서 물 분자들이 두 가지의 배열을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만약 자체의 작은 크기의 단일 분자에만 적용되는 녹는 온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물의 융점은 매우 낮을 것이다. 그러나 물 분자 간에 소위 수소 결합 때문에 물 분자들은 특이한 모양으로 상호작용한다. 이러한 특성은 분명하게 저온에서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물 분자들 간에 더 높은 결합력을 만들어 내기에 물은 더 진해지고 끈적끈적해지며 결국 얼음으로 굳어지게 된다.
이러한 표면상의 단순한 물질이 우리의 연구를 통하여 보여주듯 하나님의 창조성을 나타낸다. 단순하지만 매우 복잡하고, 개별적이지만 상호간에 작용함으로써 아주 흔하지만 신비스러운 액체는 인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한다. 아무리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길지 몰라도.
Notes:
Ref: Stockholm University. "Odd properties of water and ice explained: Water exists as two different liquids." ScienceDaily. ScienceDaily, 26 June 2017. <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06/170626190610.htm >, accessed 06/20/2017. Image: Willamette Falls, OR; license: Creative Commons Share-Alike 2.0 Gener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