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칭찬

조회 수 31 추천 수 0 2019.05.13 03:20:19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무조건 선한 것은 아니다. 겸손한 자에겐 성장 촉진제가 되나 교만한 자에겐 썩어지는 독이 될 수 있다. 좋은 일보다는 좋은 사람을 칭찬해야 한다. 예수 십자가의 사랑 안에 서로가 완전히 낮아질 때 온전한 칭찬이 가능해진다. (5/13/2018) 


master

2019.05.21 16:54:05
*.115.255.228

어떤 분이 상기 묵상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월-금) 카톡, 트윗, 페북 등에 올리는 짧은 묵상은 트윗의 144자 자구 제한에 맞추느라 생략 상징 비유 등의 기법을 사용하기에 어떤 때는 조금 어렵거나 추가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기에 첨언하자면;

 

어쨌든 좋은 일을 해야만 칭찬을 할 수 있습니다. 교만한 자는 칭찬하면 우쭐해서 더 자만해지고 나중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듯이 자기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는 칭찬을 받아도 더욱 낮아져서 자기 성장을 이룹니다. 이왕이면 겸손한 자를 칭찬해야 칭찬이 효력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일보다 좋은 사람을 칭찬해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이, 칭찬하는 자나 받는 자나, 부족하고 여전히 교만한 본성이 남아 있긴 마찬가지니까 주님 안에서 제대로 낮아진 사람끼리의 칭찬이라야 칭찬으로서의 온전한 효력이 발생합니다.

 

물론 주님의 은혜를 온전히 절감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이성적인 분별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그렇게 구분할 필요 없이 칭찬을 가능한 많이 해주어야 합니다. 어른도 불신자나 아직 믿음이 연약한 자라면 칭찬으로  섬겨서 서로의 관계부터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복음 안에서 참된 칭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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