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주의의 본질
- 사람은 육체 정신 영혼의 유기체로 생리적으로 건강해야하고 정서적으로 평온해야하며 그리스도를 닮아 거룩해져야한다. 하나가 잘못되면 다른 둘도 같이 나빠진다. 신자도 말씀 기도에 우선하되 운동과 취미활동을 병행해야만 전인적으로 강건해질 수 있다. (6/22/2020)
- 이해타산을 재며 남을 섬기면 아부이고 그가 정말로 좋아서 섬겨야 사랑이다. 하나님이 베풀어주는 현실적 유익 때문에 섬기면 아부이고 현재 내게 일어나는 일과 처해있는 상황에 관계없이 그분의 선하심과 완전하심에 한 치의 의심 없이 섬겨야만 사랑이다. (6/19/2020)
- 신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이미 구원받았기에 죄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데 첫째 장애는 아니다. 어떤 죄라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주신다. 그보다 매사를 그분께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행하려는 고집과 교만이 더 큰 장애가 된다. (6/18/2020)
-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세계적 혼란으로 인해 혹시 자기 인생이 고통 중에 빨리 끝나지 않을까 염려하는 신자들이 있다. 삶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염려하기보다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만 따라가기로 결단하고 단 하루라도 그렇게 살아봤는지 염려해야 한다. (6/17/2020)
- 재물을 탐하는 것뿐 아니라 조금만 모자라도 불안해지는 것도 탐욕이다. 자기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남에게 무시당하면 크게 화내는 것도 교만이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섭리를 믿고 범사에 감사하지 않으면 탐욕과 교만의 죄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뜻이다. (6/16/2020)
- 인종차별을 약탈의 기회로 삼는 폭도가 있는 반면에 개혁으로 이끄는 의인도 있다. 인간 죄성은 사회악을 확대시키나 인간 양심은 사회발전을 도모한다. 문제는 어떤 좋은 개혁도 인간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한 또 다른 사회악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6/15/2020)
-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종교적 의무이거나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라는 뜻이 아니다.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 하나님이 선하게 주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순전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그 결과 염려와 불만도 자연스레 사라지는 것이다. (6/12/2020)
- 하나님은 신자가 기도 봉사 전도 등에 쏟은 노력에 비례해서 보상하지 않고 당신의 절대적 주권과 섭리에 따라 행할 뿐이다. 그럼에도 신자가 정말로 순전한 믿음으로 섬겼다면 그 모두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당신만의 방식과 때에 따라 반드시 보응해주신다. (6/11/2020)
- 기복주의의 본질이 현실적 풍요와 형통만 바라는 것이 아니다. 신은 반드시 인간이 바친 정성에 비례해서 보상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신자가 기도 봉사 전도 등에 자기가 쏟은 노력에 비해서 하나님의 보상이 적다고 여기는 것 또한 기복주의라는 뜻이다. (6/10/2020)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욥8:7” 신자들이 좋아하는 구절이나 사실은 믿는 만큼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는 기복주의 뜻으로 틀린 말씀이다. 신앙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죄의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해진다.”이다. (6/9/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