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영화들 중에 성경을 바탕으로 혹은 성경 메세지들을 담은 영화들이...

 

1,엑소더스(감독:리들리 스콧 /2014)

2,바울(감독:앤드류 하이엇/2018)

3,노아(감독:대런 애러노프스키/2014) 

4,벤허(감독:티무르 베크맘베토프/2016)

5,부활(감독:케빈 레이놀즈/2016)

6,산 오브 갓(감독:크리스토퍼 스펜서/2014)

7,제 3성전(감독:김종철/다큐/2013)

8,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멜 깁슨/2004)

9,사일런스(감독:마틴 스콜세지/2016)

10,예수는 역사다(감독:존건/2017)

11,가나의 혼인 잔치:언약(감독:브렌트 밀러 주니어/다큐/2020)입니다. 

 

목사님께서 이 영화들을 전부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중 몇몇 영화는 아주 훌륭히 성경을 표현했다고 생각하면서 재밌게 봤는데 몇개는 성경을 교묘히 비판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메세지가 숨어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성경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그냥 넘어갈꺼같은데요.. 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목사님의 성경을 배경으로한 영화들의 평가가 궁금합니다.


master

2021.01.06 16:39:45
*.115.239.75

저는 # 8 패션오브크라이스트만 봤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최근에 영화관에 간 적이 거의 없고 상기 리스트 중에 일부 빼고는 일반 영화관에 개봉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처럼 리스트를 보내주셨는데 제가 언급할 수가 없네요. 패션오브크라이스트는 예수님의 처형 장면을 그나마 실감나게 표현한 것 말고는 그리 감동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영화로 미성년자 관람금지도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에 관해서 가장 잘 만든 영화이자 최애 영화로 꼽는 것은  윌리엄 와일러가 감독하고, 챨톤 헤스톤이 주연한 옛날 벤허입니다.(1959년 제작) 예수님의 얼굴이 정면으로 나오지 않고 대사도 없으며 간접적으로  모습만 서너 번 나오는데 제가 보기에는 십자가 복음을 이만큼 잘 표현한 영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언젠가는 이 영화로 복음에 관한 세미나를 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정말로 강추합니다. 

rejoice

2021.01.08 19:54:09
*.77.83.120

중학교시절 단체관람을 했던 영화중 하나가 벤허였는데 교회도 안 다니던 그 때에 제 가슴에 들어온 확실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하나님이다' 지금도 놀랍습니다. 참 영성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 인생영화는 벤혀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저도 강추합니다.

피스

2021.01.06 17:00:24
*.252.203.12

'노아'는 확실하게 반기독교적인 영화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 근거로는

1.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인류를 보존하려 하지 않고 도리어 인류를 멸종시키려 한 악인으로 묘사됨

2. 타천사들을 선한 존재처럼 묘사함.

3. 두발가인의 행보를 통해 마치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인간 스스로 생존해내려는 노력을 멋있게 묘사함

4. 므두셀라가 기이한 주술적인 행보를 보임

 

그외에도 많지만, 적어도 성경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만은 사실로 보입니다.

amazing_grace

2021.01.10 00:07:08
*.152.104.243

저도 노아 보았는데 그냥 성경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입니다. 성경이 주는 메세지하고는 상관도 없는..

낭여

2021.01.07 20:18:36
*.164.183.140

리스트 중에서 제가 본 영화는 바울, 벤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는 역사다 뿐이네요. 리스트에 없는 영화 중에서 쿼바디스(이건 무척 오래전에 봐서 정확하진 않음), 워룸, 오두막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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