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양말이 필요없는 이유

조회 수 384 추천 수 42 2011.11.12 05:55:37

얼음이 얼어서 거의 빙점에 가까운 차가운 호숫물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오리들을 관찰해 본적이 있는가? 이것들은 거의 온종일을 이 빙점보다 더 낮은 온도인 한 장소에서 보내지만 그 추위가 이 오리들에게 별 문제가 되어보이질 않는다. 그 호수 가장자리에는 몇마리의 참새들이 눈위를 깡충거리고 있을런지도 모른다. 혹자는 왜 새들은 신발이나 양말이 필요하지 않을까 의아해 할런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이나 내가 맨발과 드러난 다리로 빙점이하의 온도에서 달려다닌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리 머지않아 상당한 정도의 동상에 걸리고 말것이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체온을 상실하여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새들은 다리로 내려가는 모든 혈액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동맥의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 동맥들은 발로 부터 올라오는 정맥들과 서로 꼬여있다. 발로 가는 혈액이 “마법의 망”이라 불리는 이 구조로 들어갈때 그 온도는 화씨 106도이다. 동시에 발에서 올라오는 혈액의 온도는 단지 37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 망을 지나는 따뜻한 피가 발로부터 올라오는 피를 데핀다음 몸안으로 들어오게 만든다. 결과로 그 새는 아주 적은 양만의 체온을 잃는다. 그리하여 다리로 내려가는 피는 정상적인 겨울날에 결코 위험스럽게 차가워지지 않는다.

지혜로 이것이 디자인됬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새들이 이 특별한 배열로 진화하기를 배우기 전에 자신들의 발들이 얼어붙어버리는 것을 해결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겠는가? 우리의 유일한 결론은 당신의 모든 창조를,인간을 포함하여, 보살피시는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이다!

Notes:
"Why don't ducks' feet freeze?" Science Digest, Feb. 1984. p. 76.

한 승 기

2011.11.14 10:33:04
*.92.170.133

아멘!
하나님의 위대하심, 창조의 정교하심과 세밀하심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940 “이브”? 김 계환 2011-08-25 432
939 붉은 시리우스의 신비 김 계환 2011-08-29 452
938 먼지의 세계 김 계환 2011-09-01 380
937 변화하는 지구의 나이 김 계환 2011-09-02 446
936 진화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허락하는가? 김 계환 2011-09-14 440
935 신앙: 그리스도냐 인간이냐? 김 계환 2011-09-17 373
934 궁수 물고기 [1] 김 계환 2011-09-19 369
933 지구밖에 생명이 존재하는가? 김 계환 2011-09-24 486
932 진짜 나무늘보 [1] 김 계환 2011-09-25 418
931 퍼란하의 비밀 김 계환 2011-10-02 410
930 박테리아가 생각할 수 있는가? 김 계환 2011-10-03 400
929 난초의 기이한 행동들 [1] 김 계환 2011-10-03 428
928 박테리아의 눈과 귀 [1] 김 계환 2011-10-09 405
927 춤추는 벌들 [1] 김 계환 2011-10-13 365
926 이것이 난초인가 곤충인가? [1] 김 계환 2011-10-17 448
925 박테리아의 마음 [3] 김 계환 2011-10-23 458
924 도구를 쓰는 동물들 김 계환 2011-10-26 483
923 동물들은 첨단기술이 필요없다 김 계환 2011-11-01 396
922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 [1] 김 계환 2011-11-01 445
» 새들은 양말이 필요없는 이유 [1] 김 계환 2011-11-12 38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