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편 19편 9,10
오늘 시편의 기자의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정말 말씀을 "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한 적이 있으며 말씀을 "송이 꿀보다 더 달게"
생각한적이 있느냐 말이죠.
저는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책을 자주 읽곤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채널이 있으면 구독하여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또 세상사는 이치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에서 시사 관련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식이나 경제에 관한 채널도 구독하고 있죠. 꾸준히 독서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나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돈을 벌기 위해 밤새도록 주식관련 책을 읽기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기위해 시사관련 채널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재미있습니다.
왜냐? 내 관심사가 돈버는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돈 버는 정보를 얻는 것처럼 읽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돈 버는 정보를 얻는 데에는 온힘과 마음을 다합니다. 딴 생각을 안합니다.
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나는 말씀이 시편 기자처럼 많은 순금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하는것일까요?
결국 내 삶의 가치관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제 삶의 가치가 경제적인 풍요에 있고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이 돈보다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말씀을 모든 것에 우선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저 자신에게 스스로 반문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