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들이 복음을 믿을 때
복음 안에는 반드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부활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을 왜 믿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설명 부탁 드립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심을 (즉,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심을 / 말씀이 육체되어 오심을)
믿지 않으면 우리들 사람의 부활을 믿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고 철저히 믿는다 해도 정작 성경이 말하는 그것, 곧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는 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요 이단입니다. "그리스도"이심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그분이 사람이심을 인정하여야 하며, 죄를 옮겨간 희생 제물이 스스로 되어 영영히 죄를 속하는 제사를 마치셨기에 죄없으심, 곧 하나님이 아니면 취할 수 없는 속성을 가지셨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단은 다 이부분을 부정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부정하는 것 같지 않으나 교묘하게 부정하죠.
천주교, 여호와 증인, 제7안식일예수재림교회(SDA), 구원파, 통일교, 신천지등을 비롯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교묘한 방법이란,
1. 예수 외에 다른 사람이 신성을 가졌다 가르친다든지 (천주교/ 교황과 마리아, 통일교/문선명)
2.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고 그냥 사람이라 가르친다든지 (여호와 증인, 몰몬교)
3. 성자 외에 다른 위격이 사람으로 오셨다거나 (신천지/ 성령의 성육신)
4. 성자 외에 다른 위격이 인성을 가졌다 가르친다든지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 어머니)
5. 하나님이 영이시고, 사람도 영으로 지으셨는데, 이것을 부인한다던지 (안식교/ 영이 아닌 육체의 부활)
6. 사람이 온전히 죄인인 것을 부인한다던지 - 그럼으로써 간접적으로 예수의 무죄하심(신성) 부인 (구원파)
등등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그러구 보니.. 우리가 마귀 종 되었던 것을 떠올린다면 마귀의 궤계가 무엇인지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네요 ^ ^
일단 성경이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아담이 죄를 지어서 우리는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창 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셨고 또 그를 믿음으로 우리도 죽음을 이길수 있게 되었지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모습의 회복,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라는 의미에서 저는 부활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라 불완전하고 죄가 많은 인간 랍비에 불과해집니다. 그럼 이천 년 전의 예수라는 한 위대한 성자가 도덕적 종교적 가르침을 베풀었으나 기존의 종교 정치 권력과의 알력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구원도 예수의 가르침대로 실천해야만 얻는다는 인간의 선행에 의한 율법적 도덕적 구원으로 바뀝니다.
예수님은 죄의 노예가 되어서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인간을 구원하러 직접 이 땅으로 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 그분을 믿고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의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에 너무나 큰 은혜가 되며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됩니다. (로마서5:12-6:14까지 다시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