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예수님을 참되게 나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는 순간에 동시에 반드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굴복하게 되는지
아니면
예수님이 참되게 나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기는 하지만 동시에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을 수도 잇는지 궁금합니다
2.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받아주신 구원자로 인정하고 참되게 믿게 되는 동시에 ( 이거는 스스로도 인식은 하지만 )
자기 스스로도 생각하지도 못 하고 느끼지도 못 하고 알지도 못 하게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굴복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이거는 스스로 인식을 못 할 수 있느냐가 궁금합니다 )
CROSS님 죄송하지만 계속해서 구원에 대해서 같은 내용인데도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괜스레 복잡하게 따지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2-14)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일은 성령에 의해서 가능한데 그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아서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자로 영접하는 것이 단순히 죄에서 용서해주시는 분으로만 받아들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성령님이 그렇게 그치도록 하지도 않습니다. 그후의 모든 삶과 인생을 거룩하게 주관해주실 주로 인정하며 그분 뜻대로 살아가게 인도해주십니다. 단순히 지옥가는 것이 두려워서 예수를 지식적 의지적으로 믿어서 천국보험에 드는 것은 구원자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며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기독교 신앙과 전혀 무관합니다.
1. 예수님이 참되게 나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는 것은 동시에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굴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되게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은 것이 아닙니다. 믿는다는 것은 반드시 믿음에 상응하는 행동이 따르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그 무거운 비행기가 하늘에 뜬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혹시라도 떨어질까 두려워 평생 타지 않으면 믿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2.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굴복하게 되려면 내가 알지 못하고는 불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로는 기꺼이 자발적이고 의지적인 순종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신자는 자의식은 전혀 없이 성령에 의해 조종되는 로봇에 불과해집니다.